(시사1 = 장현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신규 원통형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LFP 배터리 생산 공장이 본격 착공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다가올 미래 전기차 시장의 ‘황금기’에 LG에너지솔루션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활용될 애리조나 공장이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3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 크릭(Queen Creek)에서 애리조나 주지사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애리조나 상무국 사장 겸 CEO 산드라 왓슨(Sandra Watson), 피넬 카운티 의장 마이크 굿맨(Mike Goodman), 퀸 크릭 시장 줄리아 휘틀리(Julia Wheatley)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사업부장 오유성 전무, ESS전지사업부장 김형식 상무, 애리조나 법인장 나희관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황 관련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착공을 알렸다. 투자금 총 7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장은 향후 전 세계 시장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지역에 건설되는 두 번째 단독 공장이다. 또한 원통형, ESS(에너지저장장치)의 ‘첫 전용 생산 공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법인장 나
(시사1 = 장현순 기자) 하나은행은 3일 오후 을지로 본점에 도전과 혁신의 ‘뉴(New) 하나 딜링룸 2.0 시대’를 열어갈 ‘하나 인피니티 서울(Hana Infinity Seoul)’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4~5층에 새롭게 개관한 ‘하나 인피니티 서울’은 총 2096㎡(약 634평), 126석의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으로, 외국환·파생·증권 등 다양한 자본거래를 통해 외환시장을 선도해 온 하나은행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확장을 통해 무한히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24시간 365일 운영을 위해 최첨단 인프라 중심의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모든 물리 PC의 서버룸 배치 및 원격제어 시스템 운영 △PC 리모트 기능 및 스마트터치 키보드 도입 △전 좌석 모션데스크 설치 등 24시간 트레이딩 업무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업무의 연속성과 안정성 제고뿐만 아니라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최적화된 스마트 딜링 플랫폼 체계를 갖추게 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하나 인피니티 서울’ 개관식에서 24시간 글로벌 FX플랫폼 구축을 통한 외국 기업 및 투자기관의 원화 투자 수요 발굴 확대 등 대한민국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
(시사1 = 장현순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승강기 설치 인력 양성을 위해 충주공업고등학교와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3일 충주 본사에서 최진근 교장 등 충주공고, 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산학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취지와 진행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제공하는 교육과정은 ‘엘리베이터 설치기술’ 과목이다. 충주공고 전기전자과 2학년생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설치 실습 등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승강기 산업과 역사 △엘리베이터 개론 △엘리베이터 설치프로세스 △엘리베이터 안전관리 운영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그뿐만 아니라 실습 중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은 물론 안전공제회 보험 가입 등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 같은 산학연계 교육 진행을 위해 지난 1월 ‘엘리베이터 설치 기술’ 교과서를 편찬해 충북도교육청으로부터 인정 교과 승인을 받았다. 사내 기술교육원 전문 교수로 활동 중인 장해준 교수가 집필을 맡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기 전문가 등의 검토와 자문을 받는 등 교과서로서의 신뢰성과 전문성 확
(시사1 = 장현순 기자) LG화학은 지난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 사업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5000톤 수준으로 발생하며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고형폐기물연료(SRF) 생산업체로 처리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는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일부를 LG화학에 제공하고, LG화학은 2024년 가동 예정인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에 안정적인 원료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열분해유 공장은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폐비닐에서 플라스틱 원료를 추출하는 공장으로 안산시로부터 받는 폐비닐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재활용이 어려운 폐비닐을 LG화학 열분해유 공장에 일부 제공해 예산
(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전자는 43형 모니터용 무빙 스탠드를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존 27형과 32형 모니터용에 이어 43형 ‘무빙 스탠드’를 선보였다. ‘무빙 스탠드’는 우레탄 재질의 바퀴로 마모 및 소음 걱정 없이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해 업무와 학습, OTT 서비스, 게임 등 다양한 활용성과 기능으로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에서 활용도가 뛰어나다. 또,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원하는 곳 어디에 배치해도 인테리어에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삼성전자는 ‘무빙 스탠드’ 출시에 맞춰 43형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한 ‘스마트모니터 무빙 스탠드(스무스)’도 선보였다. ‘무빙 스탠드’ 출고가는 블랙 색상과 화이트 색상이 26만9000원이다. 43형 ‘스마트모니터’와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스무스’는 블랙 색상이 90만9000원, 화이트 색상이 9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동성과 편의성이 극대화된 스마트모니터 무빙 스탠드를 대화면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43형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나 방마다 디스플레이를 두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시사1 = 장현순 기자) 동원그룹은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 ‘동원GPT’를 도입하고 업무 혁신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동원GPT’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GPT 4.0’을 기반으로 하는 AI 플랫폼으로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인사 △총무 등 사내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 또한 그룹 사내 인트라넷에 설치돼 내부 정보의 유출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임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그룹은 각 사업별 업무 자료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임직원 맞춤 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동원GPT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ERP(전사적자원관리), MES(생산관리시스템) 등 그룹 시스템과 연계도 추진하고 있다. 그룹이 보유한 고객 및 판매 정보를 기반으로 신제품 전략 등을 도출하고, 최고 경영진의 전략적 의사 결정을 돕는 ‘경영자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 중심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동원그룹은 동원GPT 도입에 앞서 임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실무 직원뿐 아니라 김남정 회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들도 참여했고, GPT 활용법부터 현업 적용에 이르는 과정을 직접 실습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전자가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를 오는 3일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알루미늄 바디는 강화된 내구성을, 18.5g의 가벼운 무게는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사용자가 야외에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IP68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특히 방수의 경우 5기압(ATM)까지 보호된다. 배터리는 1회 완충으로 최대 13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급속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 시 최대 65%까지 충전된다. ‘갤럭시 핏3’는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피트니스 기능을 지원한다. 유산소·웨이트·구기종목 등 100 종류 이상의 운동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고, 수면·스트레스 등 기본적인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낙상 감지’와 ‘긴급 SOS’ 기능도 시리즈 최초로 지원한다. 낙상이 발생하면 의식이 없더라도 구조를 요청하는 음성 전화가 119 등 긴급 연락처로 자동 발신되고, 동시에 위치 정보를 담은 SOS 메시지가 사전에 설정된 전화번호로 발송된다. 위
(시사1 = 장현순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3월29일 선릉(애큐온저축은행)역 인근에서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점점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애큐온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팀 임직원은 선릉역 부근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피해 시 대응 방안을 부착한 홍보물을 전달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2017년부터 매년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연 2회 정기 활동으로 확대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금융 범죄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촉구를 위해 가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애큐온저축은행은 고객의 금융파트너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금융 범죄 예방 및 피해 축소를 위해 가두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큐온저축은행은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신종 사기 수법과 금융소비자 보호 우수사례 등을 홈페이지의
(시사1 = 장현순 기자) 토스플레이스는 자사 결제 단말기 보급 가맹점 수가 3만개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토스 프론트’와 ‘토스 터미널’로 구성된 ‘토스 단말기’, 전용 소프트웨어 ‘토스 포스'를 출시한지 약 1년 만의 성과다. 이는 매월 평균 2500개 이상의 가맹점을 유치한 것으로 특히 최근 6개월 월 평균 신규 가맹점은 3675개에 달한다. 월 3만6000개로 추산되는 신규 가맹점 시장의 10.2%에 해당하는 수치다. 1년간 누적 결제 건수는 4200만 건, 누적 결제액은 1조500억 원을 넘었다. 3만 여 가맹점은 음식점, 커피음료점, 뷰티 업종 순으로 많았다. 토스플레이스는 그간의 성과와 통계치를 담은 인포그래픽 ‘한 눈에 돌아보는 토스 단말기 1년’을 공개했다. 올해 성장세는 더 가파르다. 지난 3월 한 달간 ‘토스 단말기’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배 이상 늘었다. 월 평균 성장률은 43%에 달한다.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신용카드가 보급된 이후 수십년간 변화 없던 단말기 시장에 유례없는 성장 스토리를 쓰고 있다는 평가다. 토스플레이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토스 단말기를 활용한 10여 개의 ‘올인원’ 부가
(시사1 = 장현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안전보건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ISO 45001 은 국제 표준화 기구(ISO)에서 2018년 3월 제정한 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하는 안전보건관리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이다. 인증기관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적정성, 효율적 운영 여부에 관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발급한다. 신한투자증권은 2021년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 후 관리규정 제정과 전담 조직 및 예산 편성, 위험성 평가를 비롯한 다양한 안전보건분야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MZ 세대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공호흡, 심폐소생술 등 재난 대비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전문 상담기관과 제휴해 마음 건강관리를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임직원들의 안전보건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고도화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안전∙환경∙상생을 통한 신한금융그룹의 ESG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운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부위 상해진단비 담보는 물론 차량에 동승한 반려동물의 안전까지 보장하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 운전자상해보험 무배당’을 1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복부 및 등·발목 및 발·손목 및 손’ 등 여성운전자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상해 부위를 담보하는 ▲여성주요상해진단비 (상해부위별 연간 1회한)를 신설하고 ▲여성생애 1~5종 상해 수술비 특약을 탑재해 여성운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사고 보장에 집중했다. 장기보험 최초로 운전자 상해보험 상품을 특화해 마련한 ‘차대차사고 반려동물케어 비용특약’도 눈에 띈다. 이 특약은 차대차 사고시 차량에 동승한 반려 동물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했을 경우 고객이 실제 부담하는 비용을 가입금액 한도로 보장한다. 이 외에도 고객은 ▲반려견 배상책임 ▲반려견·묘 장례지원비 ▲반려견·묘 실손의료비 등 특약도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운전자 고유 위험인 ‘비용 담보’도 강화했다. 여성 운전자가 운전중 과실로 일반교통사고를 냈을 때 피해자 중상해(1~7급)시 담보하던 ‘대인형사합의실손비’와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의 보상 범위를 상해 급수 14급까지 확대하
(시사1 = 박은미 기자) 다우데이타는 29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제3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상준 전 한국정보인증 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전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이번 주주총회에서 상정됐고, 사내이사 선임 안건 가결 이후 대표이사 선임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임명이 이뤄졌다. 김상준 대표는 다우데이타의 사업부장과 다우기술의 영업본부장을 역임한 후, 2012년부터 한국정보인증으로 자리를 옮겨 경영본부장을 역임했다. 그 후 2016년에 대표이사로 선임돼 약 8년간 이를 연임했다. 김상준 대표는 전 한국정보인증 대표이사로서 ICT 서비스 기업을 다년간 운영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경험이 있다. 2020년 12월에 본인확인 기관으로 지정되고 공공 전자서명 시범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인증 사업의 성장을 촉진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그의 리더십 아래 인증 서비스 및 전자계약 등 주요 서비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김상준 대표는 다우키움그룹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과 함께 한국정보인증 대표이사로서 성과를 드러냈다. 또한 회사의 산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