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시즌1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의 시즌2를 독점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 IPTV 'U+tv'와 모바일 앱을 통해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U+3.0 핵심 플랫폼이다. 양방향 콘텐츠와 오리지널 콘텐츠 등 5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독서 육아와 관련된 유익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아이들나라는 6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2편씩 15주간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즌2를 '설쌤TV' 탭에 신규 업로드한다. 부적절한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콘텐츠 시청경험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대중들에게 인문학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에듀테인먼트 기업인 '단꿈아이'와 손잡고 콘텐츠 기획단계부터 제작, 투자 등 전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은 누적판매 100만부 이상의 어린이 베스트셀러 1위인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을 원작으로 한 콘텐츠로, 설쌤 캐릭터를 중심으로 세계 역사 주요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도서 콘텐츠에 움직임과 효과를 더해 생동감을 주는 '무빙툰' 형식으로 제
(시사1 = 장현순 기자)한국전력공사(한전)가 직원과 가족 등의 명의로 태양광 사업을 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 전 직원이 '태양광 사업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했다. 이같은 배경에는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해 대대적인 감사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벌어진 것으로 더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2주간 한전의 휴·정직자를 재외한 약 2만3000명의 전 직원이 '겸직금지 의무 준수 및 태양광 비리 근절 서약'에 서명했다. 특히 한전은 전 직원 서약 원인에 대해선 "공사의 허가 없이 자기 사업을 하거나 타인의 업무에 종산하는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 돼 있지만, 한전의 직원 가족 등의 명의로 태양광 사업을 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모든 직원의 서명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감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서업'에 대한 감사를 시작하고, 문재인 정부 당시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맞물려 태양광 보조금 등을 부당 수령한 사례를 대거 적발했다. 감사원은 이 가운데 한전 등 에너지 유관 기관 8곳에서 비위 추정 사례자 250명을
(시사1 = 이대인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인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상공부 장관을 연이어 만나 ‘반도체 실무협의체’ 추진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4일 오후 뉴델리의 인도 철도본부 청사에서 아쉬위니 바이쉬나우(Ashwini Vaishnaw)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을 만났다. 우선 김동연 지사는 챗지피티(Chat-GPT)로 준비한 인사말인 ‘경기도는 IT(정보통신)와 AI(인공지능)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가장 앞서고 있는 프런트 러너(선두 주자)다. 특히 IT와 관련해 전문성이 큰 인도와의 협력에 대해 가장 적합한 파트너가 될 것이며, 판교 테크노밸리가 대한민국에서 IT와 챗지피티의 성지처럼 있는데, 그것을 바탕으로 인도와의 관계를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쉬위니 바이쉬나우 장관은 “경기도는 삼성, SK하이닉스와 같은 선도 기업이 있는 지역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협력할 가능성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한국은 이미 반도체 강국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도움 받을 일이 앞으로 많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세계 굴지의 반도체 회사들이 경기도에 굉장히 많은 투자를 하
(시사1 = 장현순 기자)대표 서민 음식인 라면의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 가면서 전체 물가 상승률에서도 둔화세를 보이지만 라면은 오히려 상승 곡선을 그렸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6월 라면의 소비물가지수는 123.95로 지난해 동월 대비 13.4% 상승했다. 이같은 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2월 (14.3%) 이후 14년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지난 5월 13.1%를 보여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아 한 달 만에 기록을 갈아 갈아치운 것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한소협)는 "정부와 사회적 여론에 밀려 어쩔 수 없이 생생내게식 가격인하가 아닌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가격 인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업체들은 지난해 인상했던 가격 인상률과 제품 종류에 걸맞은 가격 인하를 결정해 소비자에게 부담시켰던 경제적 부담을 확실하게 회복시켜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라면 물가 상승률과 전체 물가 상승률 간 격차는 10.7%포인트 벌어졌다. 지난달 전체 물가 상승률은 2.7%였다. 식품업계가 라면값을 계속해서 올리는 가장 큰 이유로는 원자재 가격과 에너지 비용 상승 등이다. 앞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7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3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신청받는다.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해 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올해 상반기(2023년 1월~6월)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 시,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으로 연계되어 재학(졸업)증명서만 제출하면 된다. 하반기 사업 결과 발표와 이자 지급은 12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자는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지급되어 대출 원리금에서 차감되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이자 지원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LG전자가 국가유공자 특화주택 입주 가구에 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를 제공하고, 특화주택 내 커뮤니티 공간에는 냉장고와 에어컨도 기부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 같은 지원에 대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자 가전제품 지원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LG전자는 오는 4일 오후 열리는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국가유공자 특화주택 제2호 '보훈보금자리 의정부' 입주식을 기념해 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 37대와 냉장고, 에어컨 등을 입주 선물로 증정한다고 했다. 또한 "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는 세탁량이 적은 가구나 세탁실이 좁은 가정에서도 쓸 수 있도록 제품 크기와 용량을 줄인 원바디 세탁건조기"라며 "입주자 대부분이 고령의 1인 가구인 점을 고려한 맞춤형 선물로 세탁·건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이날 입주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김영락 부사장을 비롯해 '보훈보금자리 의정부'에 입주하는 유공자 및 유족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훈보금자리 의정부'는 무주택 국가유공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사1 = 장현순 기자)LH는 지난 26일, LH 공공주택 정원 '시그니처 가든(LH SIGNATURE GARDENS)'이 제13회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H는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평택고덕 공공정원으로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LH의 우수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쾌적한 국토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조경분야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및 온라인 국민 참여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특히 "LH는 정원이 단순 장식 공간이 아닌, 입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이웃과 삶의 즐거움을 공유하며 행복을 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LH만의 기술력을 활용해 지난 '20년도에 '시그니처 가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입주자 선호도와 거주 후 평가를 바탕으로 입주민이 원하는 고품격 정원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시그니처 가든'은 주민소통을 위해 단지 중앙에 설치된 커뮤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북부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 역할을 맡을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를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 추진한다. 정부 공모를 거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어 바이오 기업을 적극 유치할 수 있다. 도는 지난 5월 열린 제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를 추가 지정함에 따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바이오 분야 공모 준비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런 구상속에서 올해 상반기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바이오 분야도 추가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의 기업 유치 및 자족 활성화를 위해 공업 물량 10만㎡를 배정받았지만, 감정평가와 경쟁입찰을 통해 용지를 공급하도록 한 현 제도상 우수기업 유치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지난 3월 도의회 도정질의 답변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바이오를 포함시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
(시사1 = 장현순 기자)공정위가 사교육 카르텔 부조리에 대해 뿌리 뽑겠다며 칼를 빼들었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부당 광고 사례를 교육부에서 넘겨 받아 법 위반 여부가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27일 공정위는 해커스를 운영하는 챔프스터디의 거짓·과장 광고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8600만원을 부과 한다고 밝혔다. 공정위가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한 학원 해커스는 버스와 지하철, 인터넷 등에 공무원 1위, 공인중계사 1위와 같은 문구로 광고를 해왔다. 광고 문구는 1위 해커스라는 문구를 굵은 글씨로 커다랗게 써서 광고했다. 또 한언론사의 품질만족도 조사 1위가 그 근거였지만, 이는 전체 광고 면적의 5% 내외(깨알 글씨)로 작게 기재했다. 공정위는 광고 소비자가 1위라는 문구만 인식할 수 있도록 기만했고 판단했다. 기만적 광고는 이 회사가 2020년 6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수도권 지역버스 외부에 부착한 광고에 적용됐다. 문제의 해커스는 한 언론사의 대학생 선호브랜드 최단기합격 부분에 선정됐다는 것으로 수강생 합격 소요 기간이 가장 짧은 것처럼 광고했다. 또한 수강생 합격 요소 기간에 대해선 조사가 이뤄진 사실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정위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1만 1천 명을 7월 1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1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3천 명으로 4월 1차 모집에 1만 2천 명을 모집했고, 7월 2차 모집에 1만 1천 명, 11월 3차에 1만 명씩 각각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분기별 30만 원)를 받는다. 선정 대상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 개발, 건강관리, 가족 친화 등 다양한 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선정 대상자는 3개월마다 거주지, 사업장 규모, 근무 시간 등 자격조건에 대한 자격조건 유지 검증을 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 오전
(시사1 = 장현순 기자)추경호 부총리가 라면 가격의 적정성 문제에 제동을 걸며 국제 밀 가격 인하에 맞춰 라면값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부총리는 18일 소비자물가가 서서히 안정을 찾고 있다며 6-7월 중에는 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올수도 잇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라면의 원료가 되는 국제 밀 가격이 지난해 가격 인상 시점에 비해 50% 인팎 내렸다"면서 "이에 맞춰 라면값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14년 만에 최다 상승 폭을 기록하고 있는 라면 가격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부가 일일이 통제할 수 없는 만큼 소비단체가 압력을 행사하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라면 업체들의 인하에 대한 움직임에 정부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2023년 5월까지 서울의 분양 경쟁률이 49대 1을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전국 14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5월까지 전국 14개 광역 시·도에서 총 69개 단지가 분양에 나서 1순위 평균 6.82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의 경우 지난 5월까지 5개 현장 981가구에서 일반공급(특별공급 제외)되었다. 이에 따라 1순위 통장 4만 8899건이 접수되어 평균 경쟁률 49.85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충북이 27.83대 1 , 경남 25.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 해 서울지역 순위 평균 경쟁률은 10.25대 1로 올해의 20% 수준이었다. 지난 1월 정부는 부동산대책을 통해 서울의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모두 해제했다. 이 같은 방침에 정부는 1월 5일부터 서울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들은 전매제한이 1년으로 완화됐다. 또 가점제 만으로 입주자를 모집했던 적용면적 85㎥이하 물량은 가점제 40%와 추첨제 60%로 입주자를 모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그동안 낮은 가점으로 청약에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