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HK경영위원회는 2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소재 HKMC 의장실에서 2021년 HK경영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안두순 박사의 사회로 국기에 대한 경례 및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함께 HK경제위원회 교육을 통해 기업으로서의 위상과 나스닥 상장 등의 목표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이 전해졌다.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HK경영위원회 비서실장 안동수, KSU대학교 (▲ 교학처장 이승훈 ▲행정대학원장 전신욱 ▲경영대학원장 윤용호 ▲미래교육원장 유대원 ▲목회신학대학원장 박예수 ▲농업대학원장 홍준근 ▲글로벌신학대학원장 김광현 ▲정책대학원장 이상수) 총 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수여식 후 이현구 의장은 "지난 22일 외국인에게는 인가를 안하는 몽골에 3만두 규모의 투자가 완료됐다. 오는 24일에는 외국 방문자가 와서 열분해 발전기 공급에 대해 협의가 예정돼 있고, 3월에 몽골에 1600억 원의 계약 후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등 여러 지역에 사업을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올해 10월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며 3월에 대학 인수가 끝나고 몽골 계약 후 대학원이 4월에 개학하면 6개 회사만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쇼셜미디어(sns)를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노동특별시를 만들겠다”며 ‘네가 있어 내가 있다’라는 우분투 정신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우분트 정신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기면서 지난 22일 오후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정책간담회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박 후보는 “‘우분투(ubuntu), 네가 있어 내가 있다, 당신이 행복할 때 나도 행복하다’는 남아프리카 반투족의 인사말이라고 한다”며 “용서와 화해, 박애를 강조한 남아공 최초의 흑인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쓰면서 더 유명해진 말이 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프리카 부족을 연구하던 한 인류학자는 실험으로 한 부족의 어린이들에게 게임을 제안했다"며 " 과일을 담는 바구니를 나무에 매단 뒤, 가장 먼저 다다른 사람에게 주겠노라고 약속을 했다, 그가 출발신호를 했고, 아이들은 모두 서로 손을 잡은 채 달렸고, 함께 도착한 아이들은 둘러앉아 과일을 나누어 먹었다"고 전했다. 이어 "1등이 되면 혼자 다 가질 수 있지 않느냐고 학자가 묻자, 아이들이 되물었다, '다 슬픈데 혼자만 행복할 수 있나요' 그리고 합창하듯 '우분투
(시사1 = 윤여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이낙연 대표님이 사퇴를 앞두고 있어서 더는 늦추지 못하고, 우리 당의 최고 지도부를 같이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민주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 때 “그동안 이낙연 대표님이 중심이 되어서 당을 아주 잘 이끌어 주신 것에 대해서 정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처럼 우리 당이 대표와 지도부를 중심으로 잘 단합하고, 또 당ㆍ정ㆍ청이 활발한 논의로 한마음을 만들면 이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때가 없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금 코로나 상황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최근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한시도 방심하지 않고 방역 상황을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 주부터 시작될 백신 접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충분한 백신 물량을 확보했고, 또 공백 없는 공급과 접종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접종으로 계획된 기간 안에 집단 면역을 차질 없이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에 이 대표는 “대통령께서 작년 9월에 저를 포함한 당
요즘 지상파와 종편 등 다수의 채널에서 등장하는 프로그렘이 있다. 바로 '트로트 경연'이다. 국민들의 사랑을 꽤 많이 받는 듯 싶다. 각 방송사에서는 자사 트로트 프로그렘에 출연한 출연진을 앞세워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흥을 돋구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애청자 중 한 사람으로 틈틈이 시청하고 있다. 그리고 볼 때마다 "대한민국은 예인이 넘치는 문화국가구나"하고 감탄할 때가 많다. 트로트 경연과 함께 다뤄지는 '무명가수 오디션 프로그램'도 흥미로운 볼거리다. 이는 새로운 색으로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우리가 잊고 있던 명곡들을 다시 접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니, 많은 이들로부터 '브라보'를 외치게 한다. 이번 칼럼을 빌려 무대를 장악하고 관객을 장악하고 모든 공간을 장악하는 대한민국 아티스트들에게 기립 박수를 보낸다. 당신들 덕분에 귀는 호강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르는 참가자들의 모습과 진심에 국민은 마음의 감동과 힐링을 얻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멀어져가는 사람과 사람 사이 메말라가는 정서에 아티스드들의 행보는 위안이 된다. 대한민국의 아티스트들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그들의 이름이 브랜드가 되길 열렬히 응원하며 기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치매와 우리 전통 상여 소리(만가)를 주제로 한 영화 <그대 어이가리> 기술시사회에 초청받아, 영화를 관람했다. 김철관 회장은 지난 17일 오후 3시 서울 용산CGV에서 상영된 영화 <그대 어이가리> 기술시사회에서 영화를 제작한 이창열 감독, 주연 배우 선동혁·정아미 씨를 만나 인사를 나눴다. 김 회장은 “상영하기 어려운 코로나시대에, 오랜 만에 감동적인 영화를 보게 됐다”며 “심금을 울린 영화 ‘그대 어이가리’에서 고향(전남 고흥)의 전통 상여소리를 듣게 돼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김철관 회장은 이창열 감독을 만나 축하를 건넸고, 주연 배우 선동혁 씨에게는 “오랜 만에 고향(고흥)의 소리를 들은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기술시사회에 앞서 인사말을 한 이창열 감독은 “영화를 통해 햇빛과 같은 그런 메시지가 전달이 돼, 창구 역할이 될 수 있는 본보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며 “이 영화는 앞으로 오늘 기술시사회를 시작으로 국제영화제에 출품을 한 후, 국내 극장 개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연배우 선동혁(소리꾼 아버지 역) 씨는 “작년 여름 코로나 2.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의표명을 두고 연일 논평을 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지난 18일 논평을 내고 “문 대통령의 신임이 두텁다고 알려진 신현수 민정수석마저 취임 40여일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며 “상식선에서 검찰개혁이란 미명 하에 통상적 절차도 무시한 정권보위용 검찰인사 등을 통해 검찰장악을 서슴지 않는 이 정권의 부끄러운 민낯을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예령 대변인은 “신 수석은 과거 정권 국정원 사찰 의혹과 특별감찰관 임명 문제 등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문 대통령에게 고언을 아끼지 않았으나, 그 결과는 ‘검찰인사 패싱’ 같은 철저한 무시였으니 신 수석이 자리를 지키기 어려웠을 법하다”며 “검찰과 법무부 갈등을 봉합할 궁여지책으로 민정수석 자리에 기용해 놓자마자 허수아비로 만들더니 이제와 사의를 만류한답시고 언론플레이까지 해가며 청와대 스스로 신뢰와 권위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통상적인 인사 절차가 아니었음에도 정권 비리를 덮기 위한 검찰인사를 재가한 대통령의 태도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문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까지 했던 모습과 모순된다”며 “인사권자인 문 대
(시사1 = 박은미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창의융합연구소는 개소 첫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월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온라인 ZOOM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창의융합에 대한 전문가의 인공지능, 뉴미디어, 데이터 과학의 미래 기술 및 동향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싱가포르, 태국, 미국의 융합 연구에 대한 저명학자의 초대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 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창의융합 디자인연구소 교수들의 연구 성과 공유도 할 예정이다. 한편 숙명여자대학교 창의융합연구소는 ‘웨어러블 테크 DIY KIT 개발 및 적용’ 융합연구과제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하고 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이 두텁다고 알려진 신현수 민정수석 마저 취임 40여일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며 “상식선에서 검찰개혁이란 미명 하에 통상적 절차도 무시한 정권보위용 검찰인사 등을 통해 검찰장악을 서슴지 않는 이 정권의 부끄러운 민낯을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신 수석은 과거 정권 국정원 사찰 의혹과 특별감찰관 임명 문제 등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문 대통령에게 고언을 아끼지 않았으나, 그 결과는 ‘검찰인사 패싱’ 같은 철저한 무시였으니 신 수석이 자리를 지키기 어려웠을 법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검찰과 법무부 갈등을 봉합할 궁여지책으로 민정수석 자리에 기용해 놓자마자 허수아비로 만들더니 이제와 사의를 만류한답시고 언론플레이까지 해가며 청와대 스스로 신뢰와 권위를 떨어뜨리고 있다”고도 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통상적인 인사 절차가 아니었음에도 정권 비리를 덮기 위한 검찰인사를 재가한 대통령의 태도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문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까지 했던 모습과 모순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권력기관 내부 갈등 해결과 올바른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봄이 제일 먼저 찾아 오는 곳이다. 돌과 바람, 소나무, 파도가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운 작품을 연출해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팝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의 대규모 회고전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이 2월 26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 내 알트원에서 열린다. 전시 기간은 2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다. 이번 회고전은 이탈리아 주요 미술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시로, 워홀의 대표 실크스크린 작품과 개인 소장품을 포함한 150여점이 공개된다. ‘미래를 예견한 예술가’ 앤디 워홀의 팝아트 작품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전시다. “미래에는 모든 사람들이 15분 동안 유명해질 것이다”라는 앤디 워홀의 말은 오늘날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현실이 됐다.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이목을 끄는 포스트를 올려 잠시 동안 ‘좋아요’ 세례를 받는 세상이다. 전시는 이 지점에서 시작해 “Be Famous!”라는 슬로건으로 인플루언서로서 앤디 워홀을 상상해보고, 시대를 앞섰던 그의 예술 세계 전반을 둘러본다. 앤디 워홀 하면 떠오르는 강렬한 컬러의 마릴린 먼로, 캠벨 수프 같은 오리지널 대표 작품은 물론, 실크스크린 작업의 바탕이 된 폴라로이드 사진 및 최근 재평가되는 후기 작품들을 통해, 예술과 소비 문화의 경계를 철저히 무너트리며 ‘팝아트’ 장르를 새롭게
(시사1 = 박은미 기자)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이 2월 말부터 개화를 시작한다. 2007년 문화재청은 오랜 세월 우리 생활‧문화와 함께해온 매화 4곳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바 있다. 지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이들 4곳에서는 오는 2월말부터 3월 초까지 매화의 꽃망울과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국 4대 매화 중 조선 초기 건축된 강릉 오죽헌 내 자리하고 있는 율곡매(천연기념물 제484호)는 신사임당과 율곡이 관련된 나무로 알려져 있다. 구례 화엄사 경내 작은 암자인 길상암 앞에 자리한 구례 화엄사 매화(천연기념물 제485호)는 인위적으로 가꾸지 않은 자연 상태의 매화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장성 백양사 고불매(천연기념물 제486호)는 부처님의 원래 가르침을 기리자는 뜻으로 결성한 고불총림의 기품을 닮았다하여 고불매라 불리는 홍매화다. 고려 때 중건한 선암사 상량문에 와룡송과 매화관련 기록이 남아있어 매화와 깊은 인연이 있는 순천 선암사 선암매(천연기념물 제488호)는 무우전과 팔상전 주변 20여 그루의 매화가 조화롭게 활짝 피며 사찰 지붕이 온통 꽃으로 덮이고, 매향으로 산사를 뒤덮는 곳이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오랫동안 서울시민의 휴양지로 사랑받았던 노들섬이 50년만에 뱃길이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3월6일(토)부터 하루 1회 노들섬으로 가는 유람선을 운행한다. 수~일요일 저녁 7시 반 여의도에서 출발해 반포대교를 돌아 노들섬에 도착, 약 15분간 정박한 후 다시 여의도로 돌아가는 코스다. 시는 노들섬을 시민 품으로 되돌려주기 위해 지난 ‘19년 노들섬을 자연‧음악‧책과 쉼이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만들었다. 이후 올 초엔 방치됐던 선착장을 전망데크와 휴식, 소규모 무대를 갖춘 수상문화 공간 ‘달빛노을’로 탈바꿈시킨데 이어 유람선 운행을 추진했다. 특히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을 통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되살아난 노들섬 선착장은 거대한 인공 달 ‘달빛노들’과 함께 배들이 오가는 노들섬의 수상관문이 되어 시민들을 맞게 됐다. ‘달빛노들’은 보름달을 형상화한 지름 12m 원형 구조의 공공미술작품이다. 4만5천개 구멍으로 새어 들어오는 빛줄기와 바람을 강의 일렁임과 함께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다. 전망 데크에 서면 흐르는 강물과 초록빛의 한강철교, 63빌딩 등을 아우르는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고, 노을이 지는 시간엔 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