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책을 집까지 배달하는 ‘시니어 북 딜리버리(북나름)’를 오는 11월16일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북나름은 어르신이 읽을 도서관의 책을 집까지 배송 및 회수해주는 서비스로 은평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시행한다. 모집 대상은 진관동에 거주하는 △다자녀(3인 이상)가구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1인 가구 어르신(60세 이상)이다. 북나름은 오는 11월 16일까지 운영되며, 모집 대상별로 증빙 서류를 지참해 도서관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북나름 프로그램이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구립 은뜨락도서관에 전화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평소 아내의 불륜을 의심해오던 60대 남성이 아내가 이혼 통보를 하자 건강이 악화된 자신을 버리고 바람을 피워다며 잔인하게 살해한 남성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다. 피고인은 계획적인 살인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면서 상해치사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살인,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재물손괴 혐으로 기소된 김모씨(65)의 상고심에서 징역 15년과 압수된 쇠망치와 빨래줄, 등산복 바지 밸트, 자해용칼, 위치추적기에 대한 몰수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기록에 나타난 피고인의 연령, 성행, 환경,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사정을 살펴보면 원심이 피고인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라며 김씨의 양형부당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원심에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 사실을 옹인하거나 살인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김씨의 상고를 기각한 이유를 설
(시사1 = 박은미 기자) 미래엔은 지난 4일 진행된 ‘제58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표창장 전수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모범납세자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개인이나 기업을 국세청이 선정해 매년 3월3일 납세자의 날에 포상 또는 표창을 수여한다. 서울지방국세청 5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초청받은 모범납세자 13명 등이 참석했다. 미래엔은 교육 출판 전문기업으로서 선진 인쇄 기술 및 품질 환경 경영과 장학재단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성실 납세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으며, 미래엔 신광수 대표이사가 시상식에 참석해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미래엔 신광수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교과서 발행기업으로서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엔은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힘쓰며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누리미디어는 DBpia(디비피아)에서 ‘2024년 상반기 제8회 논문 투고료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논문 투고료 지원 사업은 젊은 연구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문적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논문 투고에 드는 비용인 게재료와 심사료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사업에서는 △인문학 70명 △사회과학 50명 △자연과학 10명 △공학 10명 △예술체육학 10명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신진 연구자 150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발한다. 학술지에 논문을 투고하고 심사를 받는 것은 연구자가 학계에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인정받기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지만, 건당 수십만원에 이르는 논문 투고료는 젊은 연구자에게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다. 특히 올해 국가 연구개발 예산이 대폭 삭감되며 학계 전반에서 자금 부족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갓 학계에 진입한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가 겪는 고용 불안정과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누리미디어는 ‘아카루트(Akaroot)’를 통해 젊은 연구자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아카루트는 아카데미(Academy)와 루트(Root, Route)의 합
(시사1 = 박은미 기자) 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에 서양화가인 조강훈(63)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 당선됐다. 한국예총은 지난 28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소재 방송회관 2층 코바코홀에서 제29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조강훈 후보가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조강훈 회장의 임기는 당선 즉시 시작됐다. 조강훈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130만 회원을 보유한 한국예총을 글로벌 예술문화의 허브이자 최고의 예술 메카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예술인을 위한 모든 일에 앞장서 한국예총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강훈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총 위기의 현주소에 대한 확실한 실태 파악과 진단을 통해 회원협회와 공감하고 혁신해가는 협업의 장을 만드는 ‘혁신 예총’ △협의체 규정과 질서를 훼손하면서 이를 준수하지 않고 위기를 초래한 요인을 분명하게 살펴 바르게 조치하는 ‘바른 예총’ △변화한 시대와 변화할 시대를 명확히 읽어내 회원과 함께 대안을 만들어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희망 예총’을 제시했다. 조강훈 회장은 또한 한국예총 제정을 공고히 하고, 다가올 미래를 담당할 청년 지도자 양
(시사1 = 박은미 기자)=자신이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는 고등학교 남학생 제자에게 먼저 접근한 뒤 수차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30대 유부녀 여교사에게 징역형의 유죄가 확정됐다. 여교사는 학생과 동의 하에 성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성적 아동확대'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9일 대법원 1부 (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아동확대범죄의 처벌 등에 괌한 특례법(아동확대처벌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확대 혐으로 기소된 A씨(여·사건 당시 32세)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확대 재범예방강의 수강과 5년간 아동관련기관, 아동· 청소년 관련기관 등 및 장애인관련기관 취업제안을 명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기각이유에 대해선 "원심판결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구 아동복지법 제17조 2호의 '성적 확대행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라고 A씨의 상고를 기각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사건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가은 해 7월까지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던 A씨는 2022년 5월 중순부터 같은
(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제2회 서울예술상’ 대상에 99아트컴퍼니의 ‘제ver3.타오르는 삶’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오후 3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99아트컴퍼니는 지난해 선보인 ‘제ver3.타오르는 삶’으로 무용 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확정한 뒤 최우수상 수상자 6개 장르 각 1팀 가운데 ‘대상’으로 선정돼 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대상 작품은 서울예술상 손숙 운영위원장이 재단 관계자(이창기 대표이사, 박상원 이사장)와 함께 발표하고 시상했다. 심사위원단은 분야별 심의 총평에서 “한국무용의 승무 장단과 노동에 관한 탄탄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오브제, 조명, 의상, 음악 등을 통한 다각적 표현 방법과 국내외 무용수와의 밀도 있는 협업으로 한국창작춤의 저변을 확장했다”며 “99아트컴퍼니를 이끄는 장혜림 안무가는 한국 창작춤 분야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우리 교실(연극, 청춘오월당)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의 바흐 마태 수난곡(음악,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2023 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 10주년 기념 콘서트 ‘X’(전통, 4인놀이) △시간/물질:생동하는 뮤지엄(시각, 신미경)이
(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미디어센터에서 오는 3월4일부터 18일까지 ‘2024 찾아가는 마을미디어 교육 - 똑똑! 마을미디어 클래스’의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똑똑! 마을미디어 클래스’는 시민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아카이빙하고 지역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하는 ‘마을미디어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총 5개 팀을 모집하며, 신규 단체거나 기존 마을미디어활동가 양성과정 2회 미만 참여단체만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단체에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교육지원뿐만 아니라 제작활동에 필요한 미디어센터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한다. 교육은 단체가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미디어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마을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유통채널(유튜브, 팟캐스트 등) 운영방법 등을 교육받을 수 있다. 화성시미디어센터는 ‘똑똑! 마을미디어 클래스’를 통해 시민주도의 지역 기반 콘텐츠를 제작할 신규 단체를 발굴하고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똑똑! 마을미디어 클래스’ 모집과 교육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이나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의정부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 민들레학교와 함께 의정부 및 양주 지역 평생교육사들을 위한 평생교육사협회를 조직하기 위한 상호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평생교육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그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평생교육사의 역할도 더 중요시되고 있으며, 특히 교육사 간 협력과 지식 공유가 그 역할 수행에 필수적이다. 이번 상호협약은 진흥재단을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 평생교육 기관들이 이런 중요성을 인지, 경기 북부 지역 평생교육 기관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이번 상호협약을 통해 평생교육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문성을 고취하며, 경기 북부 지역 평생교육사들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협의회는 이번 평생교육사협회 발족으로 경기 북부 지역의 평생교육사들이 더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지난 23일 ‘2024년도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밝혔다. 한국마사회는 "ESG위원회가 ESG기반 경영체계 강화의 목적으로 ESG관련 안건에 대한 심의·자문·성과점검 등을 위해 이사회 내의 소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다"며 "경영관리본부장, 비상임이사 3명 및 내·외부 위촉위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다. 이 날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2023년 ESG경영 추진성과에 대한 보고 및 ESG경영 수준 제고를 위한 제언이 이뤄졌다. 한국마사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별 13개 핵심과제를 수립하여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3년 대표성과로는 ▲제주목장의 말(馬) 품종 최초 ‘깨끗한 축산농장’ 정부인증 취득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 선정 및 농식품부 장관 포상 ▲공정한 노사관계 운영으로 노사혁신 대상 수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ESG정보 공시확대 등이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KRA-ESG 진단모델을 통해 ESG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KRA-ESG 진단모델은 한국마사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ESG경영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자체 수립한 모델로 43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