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한민국 공로 봉사상 시상식 열려
지난 26일 ‘2016년 제15회 대한민국 공로 봉사상’시상식이 (사)한국교육문화원(원장 조규호) 주최로 교육부, 보건복지부,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시도교육청의 후원하에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안전한 사회기반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소외된 이웃과 사회 공동체 의식등 인간 사랑을 몸소 실천한 봉사자에게 ‘자원봉사 사회봉사' 부문으로 시상했다.
전체대상으로 세계적인 팝페라테너인 임형주(30,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수상을 했다. 임교수는 1998년 데뷔이후 현재까지 꾸준하고 성실하게 지속적인 봉사활동 및 100억원이 넘는 물품기부활동을 해왔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기부와 나눔, 재능봉사, 사회공헌활동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왔다. 임교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문화예술인으로서 인정받고 있으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발전된 기부와․ 나눔 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홍보활동에 힘써 왔기에 2016 봉사대상을 수여받게 되었다.
사회봉사대상(국회부의장상)으로 김종완(베트남교육문원원장)과 학생 자원봉사대상으로 명덕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백경호군이 수상했으며, 단체부문(국회부의장상)으로 한국전력 경남지역본부와 맥스인천스포츠봉사단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부문별로는 통일부장관상에 주찬식(서울시의회의원), 보건복지부장관상에 강승완(제주동부경찰서경위)과 김덕심(고양시장애인수영연맹),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나태연(가수), 교육부장관상에 박주형(인천고등학교)학생이 수상했다. 이외에 참 봉사를 실천한 해외동포와 전국에서 응시한 30명의 봉사자들이 상을 받았다.
올해로 15회째인 대한민국 공로 봉사상 시상식을 주최한 (사)한국교육문화원에서는 이웃과 사회에 사랑을 몸소 실천한 모든 분께 큰 격려와 위로의 자리이며, 동시에 아직도 봉사의 손길을 기다리는 많은 이웃들에게 봉사의 선도하는 자에게 공정하게 심사하여 주어지는 상이다. 또 이날 한국교육문화원 조규호원장은 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봉사를 실천하여 희망이 넘치는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