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금융
한국산업은행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펼쳐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19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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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 7천2백 포기 김치 담가 서울 25개 구 소외계층 2,000세대 복지시설 9곳에 전달
(시사1 = 장현순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6∼7일 이틀간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8년부터 산업은행과 서울시새마을회가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배추와 고춧가루 등 신토불이 우리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구매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가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산업은행의 대표적인 사랑 나눔 행사다.
산은은 이번 행사에서 "산업은행 회장과 임직원, 임원가족회 및 서울시 새마을 부녀회원 등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7천2백 포기의 김치를 담가 서울지역 25개 구의 소외계층 2,000세대와 자매결연 복지시설 9곳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강석훈 회장은 “김장을 담기 어려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추운 동절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