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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전담기관 지정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 개시 등 7대 신분증 모바일화

 

(시사1 = 장현순 기자)조폐공사가 최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2025년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 개시 등 7대 신분증 모바일화를 가속화 하고있다.

 

한국조폐공사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이다. 기존 플라스틱 형태의 장애인등록증을 모바일로 발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로써 국내 260만 여명의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은 등록 장애인이 본인의 스마튼 폰에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장애인등록증과 비교해 편의성과 휴대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온라인에서 명확한 신분 확인이 가능해 정부 시스템과 연계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조폐공사는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조폐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장애인들이 모바일 환경에서도 신분증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개선해 2025년에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온오프라인에서 신원을 확인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폐공사는 7대(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장애인등록증, 국가보훈등록증, 여권,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 국가 신분증의 모바일화를 목표로 `22년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시작으로 `23년 국가보훈등록증에 이어 `25년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외국인등록증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다.

 

조폐공사는 이번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전담기관 지정으로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축적된 ICT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모바일 신분증 사업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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