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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탐정케이 수인마을 살인사건’ 재연한다

오는 11월 9일 부터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시사1 = 김아름 기자) 뮤지컬 '<탐정케이: 수인마을 살인사건>’이 오는 11월 9일 토요일부터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재연의 막을 올린다.

 

<탐정 케이>는 깊은 숲속 '수인마을'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의 해결을 의뢰받은 탐정 '케이'가 사건을 해결해 가는 록뮤지컬이다. 미스터리한 사건과 베일에 싸인 등장인물들, 그리고 그들을 쫓아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의 추리극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B급 감성 코미디로 풀어낸다.

 

LED를 활용한 무대와 영상을 중심으로 조명, 음향 등 소극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최대한 동원해 높은 완성도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초연에서 관객들은 "귀가 짜릿한 록뮤지컬", "기대 이상으로 넘치는 볼거리", "자연스럽게 추리에 참여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었다", "유쾌하고 즐겁고 신나고 감동적" 등의 다양한 호평을 내놓은 바가 있다.

 

디벨롭을 진행한 이번 작품에는 몇 가지 요소들이 추가되어 극을 더 몰입감 있고 흥미진진하게 끌어간다.

 

사건 해결에 대한 자부심과 의욕으로 무장한 탐정 '케이' 역은 뮤지컬 <레베카>, <미오 프라텔로>, <호프>의 김순택과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뮤지컬<아폴로니아>의 권오성이 맡는다.

 

도끼를 들고 다니는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 용의자 '푸욱' 역은 뮤지컬 <미인>, <워치>의 김윤하와 뮤지컬 <웃는 남자>, <영웅>의 최원종이 무대에 오른다.

 

수인마을의 토박이인 보안관 '제이' 역으로는 뮤지컬 <가스펠>, <페인터즈>의 봉경복, 뮤지컬 <아가사>, <얼쑤>의 강인대, 뮤지컬 <브람스>, <머피>의 김담현이 맡는다.

 

어미니를 잃은 피해자이며 베일에 싸인 여인 '샤론' 역에는 뮤지컬 <왓 이프>,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의 이서정, 뮤지컬 <미드나잇>, <오! 캐롤>의 이하린과 뮤지컬 <스프링어웨이>, <파리넬리>의 정아인이 캐스팅되었다.

 

공연은 24년 11월 9일부터 25년 2월 2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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