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김재필 기자) 인사동에는 천여명의 예술가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전시 및 발표기회가 부족한 실정이다.특히 인사동을 찾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그들의 예술을 접하기도 쉽지 않다.
이에 일단의 예술가들이 모여 종로구의 한 공영주차장(종로구 인사동 277. 288번지 차 박물관 맞은편)을 활용하여 노상 전시공간을 마련한 ‘인사예술마당’이 조성됐다.
이에 따라 이곳에서 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발표와 체험 프로그램등을 통해 인사동을 찾는 관광객들과 소통하고 인사동의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10월 5일에부터 시작된 예술마당은 10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10시 ~ 18시)에 펼쳐지는데 종로미술협회(회장 이애란)에서는 ”호응도를 통해 이번의 행사는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져 많은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부여하고 관광객으로 좋은 작품을 직접 대하고 체험하는 계기를 구축하여 파리의‘몽마르뜨’ 언덕과 같은 ‘예술의 마당’으로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