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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화폐박물관서 '물빛 라이프전 개최'
문화

조폐공사, 화폐박물관서 '물빛 라이프전 개최'

김아름 기자
입력
수정2024.11.22 17:50
수채화 동호회인 유턴회원 6인...물·빛·색의 향연 선보여
산토리니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산토리니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시사1 = 김아름 기자)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여러 작가들이 다움다운 자연 풍경을 화폭에 담아 특별전을 한다.

 

한국조폐공사는 화폐박물관(대전시 유성구) 특별전시실에서 대관전 ‘물빛 라이프(Life)’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이번 전시회는 ‘물·빛·색의 향연’이라는 부제로 수채화 동호회인 ‘유턴(U-Turn)’회원 6인(김혜순, 권혜숙, 임길영, 정덕영, 홍기숙, 황현숙)이 참여해 재능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참여 작가들은 중년 이후 수채화를 만나 열정적으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로, 평생교육원에서 처음 수채화를 배우기 시작했고, 다수의 미술대전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작가들이다.

 

화려한 외출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화려한 외출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물과 색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색감의 농도와 빛의 변화가 수채화에 잘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또 낯선 시선과 작가의 마음을 화폭에 담은 ‘풍요’, ‘결실’, ‘화려한 외출’ 등 25점의 주요작품이 전시된다.

 

성창훈 사장은 “뜨거웠던 여름을 지나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잔잔한 수채화 작품들이 관람객에게 편안한 힐링의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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