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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고동진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환경 악화로 전기료 연체 금액 증가”
정치

與고동진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환경 악화로 전기료 연체 금액 증가”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20 19:20
최근 3년간 월별 일반용 전력 평균 전기요금 표. (출처 = 고동진 의원실)
▲최근 3년간 월별 일반용 전력 평균 전기요금 표. (출처 = 고동진 의원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올해 일반용 전기요금 상반기 체납액과 체납건수가 전년대비 4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고금리, 최저임금 인상 등 복합경제위기로 인해 전기료마저 감당하지 못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병)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월별 일반용 전기료 체납건수 및 금액’에 따르면, 일반용 전기요금의 상반기(1~6월) 체납액이 ‘23년 569.7억 원에서 ‘24년 784.9억 원으로 전년대비 3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렸고 평균 전기요금이 7~8월에 증가하는 만큼, 7~8월 전기요금 체납액은 더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

 

고동진 의원은 “고금리·고물가 등 복합위기 장기화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전기료 연체 금액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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