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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개원 4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일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민선 지방자치 30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40년의 성과와 과제’를 대주제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2025년)을 맞이해 연구원의 그간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연구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오전에 시작되는 제1부는 주제 발표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되며, ‘민선 지방자치 30년, 연구원의 40년과 미래지향적 지방행정체제’에 대한 2인의 발표와 6인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연구원 제17대 원장)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40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지난 40년간 연구원의 양적·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제도·리더십·행태 개선 과제와 재원 확보 대안에 대해 제안하고, 이어서 홍준현 중앙대학교 교수가 ‘민선 지방자치 30년, 미래지향적 지방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주제로 지방자치·행정의 환경 변화와 현행 지방행정체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지향적 지방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제시한다.

발표 내용에 대해 주재복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 권한대행의 사회로 라휘문 성결대 교수, 배귀희 지방자치학회 회장, 임형백 지역개발학회 회장, 정광호 행정학회 차기회장, 최원구 지방재정학회 회장이 학계와 유관기관을 대표해 심층 토론을 진행한다.

오후의 첫 번째 순서는 개회식으로, 주재복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 권한대행의 개회사에 이어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박정하 국회의원, 송기헌 국회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박형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표회장, 안성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표회장,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원강수 원주시장의 축사로 진행된다.

다음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우동기 위원장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해 지방시대위원회의 중점 추진과제를 소개하고 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인 제2부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연구원 전임 원장과 시도연구원장 12인이 ‘민선 지방자치 30년, 전국시도연구원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주제로 지방자치 분야를 선도하는 리더의 입장에서 머리를 맞대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한다.

라운드테이블은 이달곤 연구원 제10대 원장(전 국회의원·행안부 장관)의 사회로, 이승종 제16대 원장, 하혜수 제17대 원장, 윤태범 제18대 원장, 김일재 제19대 원장을 비롯해 강성조 지방세연구원장,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 신현석 부산연구원장,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편상훈 울산연구원장, 현진권 강원연구원장, 황인성 충북연구원장의 참여로 세미나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주재복 원장 권한대행은 “올해 우리 연구원 40주년과 내년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오늘의 논의가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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