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우원식 의장, 영화 '1923 간토대학살' 9월1일 관람 예정

(시사1 = 김갑열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는 9월1일 서울 용산구 소재 영화관을 찾아 일반 시민 약 250여명과 함께 '1923 간토대학살'을 관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사회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 참여로 만들어진 '메모리얼 시사회'로 9월 1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3사 극장에서 세 타임씩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김태영 감독의 무대인사 및 우원식 의장, 이종찬 광복회장의 인사, 영화관람의 순으로 진행되며, 영화 종료 후 우 의장의 소감과 응원메시지를 담은 응원영상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1923 간토대학살은 1923년 9월1일 간토 대지진 직후 일어난 일본 정부의 조선인 대학살 만행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101년간의 침묵을 깨고 간토대학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작품이다.

 

특히 이 영화에서는 간토 대지진 후 중국에서 급파된 영국 함대 호킨스 기함의 로스 장교가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간토학살 사진도 처음 공개된다. 또한 영화에는 4년여 간의 취재 끝에 얻은 간토대학살 관련 수많은 특종과 증언들도 담겨 있다.

 

이날 영화 관람에는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함께할 예정이며, 이종찬 광복회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더불어민주당 박홍근·김용만 의원과 간토학살 희생자 유족 권재익 씨가 참석할 예정이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