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인태 “김경수 복권? 잔머리 그만 굴리고 해줘야”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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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윤여진 기자)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은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경수 지사를 사면만 시키고 복권은 안 시켰다”며 “더한 사람도 다 복권시키면서 대통령실이 너무 쪼잔한 잔머리를 굴리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유인태 전 총장은 “민주당의 요구 운운하지 말고 잔머리 그만 굴리고 복권을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면할 때 다른 사람들은 다 복권까지 시키는데 김경수만 뺀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전 총장은 “이를 가지고 야당 요구가 있었네 없었네하는 장난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유 전 총장은 “김경수 전 지사는 사람이 워낙 착하고 겸손해 적이 없다”며 “친노와 친문을 아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