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대학교 총괄부총장에 "조봉래 박사" 선임

(시사1 = 박은미 기자)신안산대학교는 30일 학교법인 순효학원 이사회를 거쳐 총괄부총장으로 대한민국 행정감사 1호 박사인 조봉래(65) 前 강릉영동대 총괄부총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 총괄부총장은 연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한 뒤 동국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조 총괄부총장은 우리나라 행정감사 1호 박사로 고향인 함양군 기네스북에 등재된 인물이다.

조 총괄부총장은 고위공무원 관료 출신으로 교육부 감사관실 사무관, 전문대정책과장, 과학기술정책과장, 교육정책과장, 국무총리실 인사과장, 국립서울과학대학교 사무국장, 국립목포대학교 사무국장, 인천재능대학교 교수, 강릉영동대학교 총괄부총장을 지냈다.

그는 국무총리실 과학기술정책과장 재임시 우리나라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의 기반 마련과 원자력수출 체제를 처음 마련한 관료였다.

또한, 우리나라 원자력 정책에 대해서도 뛰어난 안목과 결단력을 지니어 미래의 국익에 큰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2008년 당시 국가적으로 원자력 분야 거론이 어려웠던 시기에 원자력위원회(위원장 한승수 국무총리)를 가동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과학기술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료들을 설득시켜 원자력 수출체제 정책을 처음으로 마련한 입지적인 인물이다.

이러한 노력이 최근 체코와 UAE 국가로부터 신규 원전 건설을 수주하는 등 수십조 원의 국익을 가져오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교육행정감사연구회를 창립하고, 국·사립대 학생과 교직원 봉사단을 다수 창립하였다., 

공수특전사 출신의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중앙부처공무원축구연합회 회장대행, 교육부 마라톤동호회 회장,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이사, 연세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대한합기도연맹 부총재, 경남 함양서상초등학교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장 겸 차기회장, 경남서상상고 총동창회 회장, 모교 서상중,상업고등학교에 30여 년 동안 학생 장학금 수천만 원 지급, 2024년 4월 모교 서상초등학교 인재육성 장학금 3천만 원 기탁, 강릉영동대학교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함양군 관내 읍면 노인회 10년동안 청와대 관람 안내, 함양군 관내 주민,학생 체육관 다수 건립 지원, 중앙정부로부터 서상초등학교의 농촌전원학교, 미래학교 및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선정 지원, 함양군 특산품 산양삼 재배 단지 정부 지원 등 공직생활 46년 동안 공직사회와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에도 앞장서왔다.

이러한 봉사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2019년 대표적인 인터넷기자단체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로부터 대한민국 교육봉사상을 수상했다.

신임 조봉래 총괄부총장의 취임식은 오는 8월 1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신안산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