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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국인, 몽골 관광시 소매치기 주의보
해외뉴스

[단독]한국인, 몽골 관광시 소매치기 주의보

박은미 기자
입력
수정2024.11.27 02:20
현금과 휴대폰 각별히 주의해야
몽골 경찰이 범인에게 수갑을 채워 검거하고 있다.(사진=이연상 전 몽골한인회장 제공)
▲몽골 경찰이 범인에게 수갑을 채워 검거하고 있다.(사진=이연상 전 몽골한인회장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최근 몽골을 관광중인 한국인을 상대로 소매치기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소매치기 주의보까지 내려졌다. 몽골관광 시즌을 맞아 유명관광지나  캠프 및 숙소 등에서 현금과 휴대폰 도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

 

몽골에 거주 중인 이연상 전 몽골한인회장은 15일 시사1에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 전 회장은 전날(14일) 저녁 몽골 간등사원안에서 여러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현금을 강탈했다는 소식을 듣고, 몽골경찰청의 협조를 구해 사복경찰관 4명을 지원 받아 사건발생 2시간 만에  현장으로부터 3~5km떨어진 곳에서 범인을 검거하고 현금을 모두 회수하여 피해자에게 돌려주었다고 전했다.

몽골 경찰이 범인의 목덜미를 잡고 경찰서로 압송하고 있디. (사진=이연상 전 몽골한인회장 제공)
▲몽골 경찰이 범인의 목덜미를 잡고 경찰서로 압송하고 있디. (사진=이연상 전 몽골한인회장 제공)

 

특히 몽골 소매치기 범죄나 절도범들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범행을 한다며, 몽골 여행시 범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전 회장은 "한국인을 상대로 한 범죄는 반듯이 검거된다는 인식을 몽골사회에 심어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몽골 나담연휴로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인 피해에 대한 범인검거에 협조해준 몽골경찰관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몽골 경찰이 검거한 범인들을 경찰차에 태우고 있다.  (사진=이연상 전 몽골한인회장 제공)
▲몽골 경찰이 검거한 범인들을 경찰차에 태우고 있다.  (사진=이연상 전 몽골한인회장 제공)
몽골 경찰이 검거한 범인에게서 회수한 한국 돈과 몽골 화폐다. (사진=이연상 전 몽골한인회장 제공)
▲몽골 경찰이 검거한 범인에게서 회수한 한국 돈과 몽골 화폐다. (사진=이연상 전 몽골한인회장 제공)
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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