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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 4천만 원 돌파

 

(시사1 = 장현순 기자)지난달 말 기준 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가 4000만원을 넘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6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평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1267만6000원으로, 3.3㎡(1평)로 환산하면 4190만4000원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올해 들어 3천700만~3천800만 원대에서 오르내렸는데 지난달 4천100만 원대로 처음 4천만원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5월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0.54% 포인트 하락하며 15개월 만에 하락세를 보였는데 한 달 만에 분양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를 원 별로 보면 1월 3713만7000원, 2월 3787만4000원, 3월 3801만원, 4월 3890만 9000원, 5월 3869만8000원, 6월 4천100원 대로 뛰었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분양가도 818만7000원으로 전월(785만6000원)보다 4.21% 상승했다. 지난해 6월 (684만4000원)과 비교하면 19.63% 올랐다.

 

전국 평균은 평당 567만4000원으로 전월(557만4000우너)보다 1.26%, 지난해 동월 (491만4000원)보다 14.86% 각각 상승했다.

 

이는 최근 1년간 분양한 사업장의 평균치를 내는 것인 만큼 초가 단지가 최근 분양했다면 평균값이 오르는 구조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4291가구로 지난해 동월 (1만 4436가구)보다 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물량은 7천175가구로 903가구 늘었고, 5대 광역시와 세종시 물량은 4천 230가구로 767가구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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