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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희 작가·김여은 디자이너 콜라보 기획전 열려

"색의 세계가 마음을 움직인다"

(시사1 = 김아름 기자) 최성희 작가의 그림을 보면 색감이 화려하고 강력함을 나타내고 있어 그림속으로 마음이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느낌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또 최 작가의 작품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행복함과 힘이 넘친다는 평가다.

 

최 작가는 13일 "창작 과정에서 부터 색의 선택을 시작한다"며 "민트,골드,코발트블루,체리핑크,오렌지 펄과 같은 칼라는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색이라"고 밝혔다. 일본에서 색체를 전공한 최 작가는 중요하게 여기는 '색'을 느끼고 경험하는 인간 고유의 능력을 '플래시백'이라는 기법과 접목시켜 화폭에 담았다.

 

최 작가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구띠 갤러리'에서 펼쳐진 기획전 인사말에서 "이 색들은 마음을 차분하게 해줄 뿐 아니라 화려하면서도 행복하게 해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최 작가는 "색의 세계가 마음을 움직인다"며 "'나' 라는 존재는 고정되어 있지 않아 흔들리기도 하고, 떨리는데 영향이 주어졌을 때 받아 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발산을 했을 때도 나를 거쳐 가면서 변화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생의 목표 속에 이끌리는 대로 '나'를 통해 변화되는 것을 종합해보니 다체로운 삶인  듯 하다"면서 "내 그림이 추상적이면서도 세련됨은 물론 화려하고. 절대적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작가는 "색은 생각과 행동을 바꾸게 하고 개인의 감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카소는 "색은 감정 변화에 따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기획전은 최 작가의 그림과 김여은 디자이너가 협업해 의상에 콜라보 하여 아주 특별한 작품과 의상을 동시에 선보인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유명 텔런트와 가수, 스포츠 스타, 언론 등 각계 각층에서 전시 현장을 찾아 작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작품에 대한 관심과 극찬이 이어졌다. 

 

최 작가는 일본 타마대학에서 색조학을 전공했고, 전남과학대학 유아교육학, 국제문화대학원 교육학 석사, 단국대학교대학원에서는 교육학 박사 연구, 현재는 KEED 최성희 자연 미술 놀이 연구소에서 유아교유과 선생님들의 '자연 놀이 지도사'인 민간자격증 양성교육을 하고있다.

 

전시 경력으로는 '끌림' 개인전 다수, 꽂길 초대전, 엘리스9 단체전, 세계평화미술대전, 포항 아트페어2030, 해피 바이러스 전, 한-튀르키에 미술 교류전, 카포레 JAZZ DATE(가수 윤희정 콜라보) 등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 및 국제 교류전에 참가했다.

 

한편 최 작각의 색에 대한 세계는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 색이 보내는 시각적 신호의 영향을 받아 세계 구석구석 빈틈없이 색을 칠하는 것으로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찾고 느끼"며 생각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주최는 (주)어지니스, 후원은 가히(KAHI), 이재화 대체의학연구소 (주)바른길 컴퍼니 협찬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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