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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적극행정’ 초빙강연 가져

한국농수산대학교 직원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강의로 적극행정 동기부여

 

(시사1 = 박은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공무원교육원(원장 송남근)은 지난 10일 농수산대학교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강연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교육원 자체 원격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되었는데, 교직원들의 적극행정 제도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혁신 마인드를 함양시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국가법정교육진흥원 하충수 대표의 강연은 ‘성공한 공직생활 속 숨은 비결 적극행정’이란 제목으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되었다. 하 대표는 강연에서 ‘적극행정은 무엇보다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사명감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했다. 또한 ‘적극행정 공무원은 방법을 찾는 반면, 소극행정 공무원은 핑계를 찾더라’며 공무원은 변화되는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행정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하 대표는 평소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의 행정사례를 분석하면서 식별한 적극행정과 소극행정 사례를 재치있는 입담을 더해 소개함으로써, 비대면 화상으로 참석한 교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9년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운영규정’이 제정된 이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성과 혜택 부여,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용, 적극행정 주요성과 관리 등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오고 있다. 또한 매년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해 오고 있는데, 2023년에는 ‘천 원의 아침밥’, ‘가축전염병 전화예찰 개편’, ‘공익 직불금 신청 간소화’, ‘가축전염병 전화예찰 개편’ 등 다양한 사례가 선정되었다. 이렇듯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022년까지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부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2023년에는 인사혁신처 주관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가축분뇨의 규제개선 및 신산업 전환’ 과제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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