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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자체 적극행정 유공포상 실시

전국 14명의 지방공무원 및 지방공공기관 임직원, 22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포상

 

(시사1 = 하충수 기자) 행정안전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고기동 차관 주관으로 적극행정 유공포상 시상식을 갖고 14명의 개인과 22개 단체에 대해 직접 상을 전달했다. 개인분야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14명의 지방공무원 및 지방공공기관 임직원에게 돌아갔다. 시상내역은 훈장 1점, 포장 2점,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1점, 장관 표창 8점 등 총 14점이다. 수상자에게는 성과에 상응하는 특별승진이나 승급, 성과급 최고 등급, 근무성적평정 시 가점 부여, 교육훈련 우선선발 등 인사상 특전이 한 가지 이상 부여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국민 안전, 신산업 지원, 주민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포상은 국민이 후보자를 직접 추천하고, 평가 항목에 ‘국민체감도’ 조사를 반영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자가 선발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시‧도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중에서 성별, 연령 등 대표성을 고려한 ‘국민체감도 조사단’을 구성하여 운영한 바 있다. 장을 받은 광주시 장명화 사무관은 전국 최초 연중무휴 24시까지 진료하는 ‘공공 심야 어린이 병원’을 도입하여 취약시간대 소아 청소년 의료공백 해소에 기여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그런가 하면 대통령상을 받은 서울시 성동구 권용희 주사는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플랫폼을 활용한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을 제작·설치하여 안심귀갓길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단체상은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강원특별자치도, 전자도, 대전광역시 등 22곳이 차지했다. 시상내역은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3점, 장관 표창 18점 등이다. 수상자 전원에 대해 직접 친수한 고기동 차관은 “오늘 수상한 공무원과 기관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업무를 수행했에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에 정착되어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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