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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안정연대, ‘서울 25개 자치구 실거래가·공시지가 비율’ 분석

 

(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회장 김나래)는 8일 ‘서울 25개 자치구 실거래가·공시지가 비율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시점은 지난해 1월1일부터 그해 9월30일까지다.

 

연대가 자체 분석한 ‘서울 25개 자치구 실거래가·공시지가 비율 분석’에 따르면 ▲총거래 301건 ▲중개거래 224건 ▲직거래 77건 순으로 집계됐다. 실거래 및 공시지가 비율은 평균 183%(최대 696%, 최소 74%)를 기록했고, 중개거래는 188%, 직거래는 166% 순으로 조사됐다.

 

연대의 해당 조사는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거래된 빌라의 샘플 602건을 뽑아 분석됐다.

 

강남3구의 경우 통상적 실거래가·공시지가 비율로 ▲강남구189% ▲서초구 192% ▲송파구 174%로 집계됐다. 한강변을 낀 강북의 주요 3구인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의 경우 통상적 실거래가·공시지가 비율로 ▲마포구 193% ▲용산구 240% ▲성동구 177%로 집계됐다.

 

연대는 해당 조사를 실시하며 “정부의 ‘126% 룰(전세금 반환 보증환도 공시가격 산정 : 공시가 적용 비율 140%·전세가율 90%)’이 얼마나 터무니없이 낮은 수준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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