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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답…미국 주정부처럼 완전한 자치 이뤄야”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1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경상북도와 대구의 행정통합은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이 마음을 바꿔 시작 됐다”며 “충청도‧전라도‧부울경‧TK 등 500만 이상 되는 다극체제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출산, 지방 소멸, 균형 발전 문제 등이 일극체제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우리나라가 직할시 체제로 간 것이 잘 못 됐다고 생각한다”며 “완전한 자치를 이뤄 미국의 주정부처럼 국방 외교 이런 거 외에는 다 권한을 갖고 자기들이 살아남는 이런 대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경북도청 신도시는 워싱턴처럼 행정도시로 가고 대구는 뉴욕처럼 상업‧경제도시로 갈 것”이라며 “행정기관이 생기는 것은 북부지역으로 오고 또 경제 거점이 되고 그런 것은 대구로 가서 발전시키고 윈윈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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