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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남태평양 피지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펼쳐져

"어린이·청소년 300여 명이 참여...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마음"

 

(시사1 = 박은미 기자)사단법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이라는 주재로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열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세계여성평화그룹은 11일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그림에 담는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이 성황리에 진행됐"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이날 글로벌 11국이 지난 7~8일 피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세계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평화의 마음을 심어주고자, 이 대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IWPG는 이번 대회에서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피지의 Yasen School(옛센 스쿨), Jasper Primary(재스퍼 초등학교), Tailevu North Girl Guides(타일레부 피지 걸스카웃), RFLMS(Ratu Filimoni Loco Memorial School, 라투 필리모니 로코 메모리얼 학교), Lawaki Primary(라와키 초등학교), St. Joseph’s Secondary School(세인트 조셉 중학교), Dilkusha Methodist High School(딜쿠샤 메소디스트 고등학교) 등 8개 학교에서 총 300여 명의 어린이·청소년이 참가했다고 했다.

 

제니퍼 초등학교 교사는 “어린이들이 기대감에 부풀어 평화를 생각하며 그림을 그리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장선희 글로벌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림은 자신 안에 내재한 또 다른 자아의 표현으로 시각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설명하는 매체”라면서 “평화를 향한 마음과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첫 발걸음이 세계평화라는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세계평화 시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쟁으로 인한 아픈 역사를 일깨우고 지구촌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평화의 마음을 심어주고자 세계 곳곳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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