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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홍익표·송기현·김두관 등 3차 단수공천 발표

4차 발표는 다음 초 정도 될 것

 

(시사1 = 윤여진 기자)=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 경선 단수 지역 심사 24곳의 선정 결과을 발표했다.

 

김병기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공관위) 간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차 심사 결과 단수 (공천) 지역 10곳, 경선 지역 1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단수 공천을 받은 현역 지역구 의원은 총 6명으로 ▲ 서울 광진구을(고민정 의원) ▲ 부산 사하구갑(최인호 의원) ▲ 강원 원주시을(송기헌 의원) ▲경남 김해시갑(민홍철 의원) ▲ 경남 김해시을(김정호 의원) 경남 양산시을(김두관 의원) 등이 공천됐다. 또 민주당에서 험지로 불리는 서울 서초을에는 홍익표 원내대표가 단수 공천을 받았다.

 

민주당은 또 이번에 경선이 확정된 현역 의원은 ▲ 서울 양천구갑(황희 의원·이나영 전 경기도 규제개혁위원회 운영위원) ▲서울 양천구을(이용선 의원·김수영 전 양천구청장) ▲ 서울 관악구갑(유기홍 의원·박민규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광주 동구남구을(이병훈 의원·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2차관) ▲ 광주 광산구을(민형배 의원·정재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 경기 고양시병(홍정민 의원·이기헌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 경기 김포시갑(김주영 의원·송지원 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 경기 광주시갑(소병훈 의원·이현철 전 경기 광주시의원) ▲ 충남 천안시병(이정문 의원·김연 전 충남도의원) 등 총 9명이다.

 

김병기 간사는 이날 경선·단수공천 지역과 관련해 "단수 지역은 기본적으로 종합점수 등 기준을 충족한 것"이다며 "경선자들은 기준을 충족을 못 했다기 보다는 해당 지역이 경선을 치르는 게 본선에서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호남 지역은 기본적으로 경선이 원칙"이라며 "4차 발표 시점에 대해서는 다음주 초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역 평가 하위 20% 통보 여부와 관련해서는 "임혁배 공관위원장이 직접 통보하실 것이라면서 알지 못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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