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성남 민의의 전당’인 성남시의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 당시 ‘1991’ 숫자가 새겨진 빨간색 스웨터를 착용한 김민수 예비후보는 “1991년은 분당신도시 첫 입주가 시작됐던 해다. 저 김민수 1991년이라는 숫자를 가슴에 새기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분당이라는 도시가 명성을 넘어 대한민국 도시의 전설이 되게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스쳐 가는 정치인 말고, 우리 분당이 키워낸 진짜 분당 정치인 한 명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며 “‘분당에 진심인 김민수’ ‘진짜 분당 사람 김민수’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분당을 지키겠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與김민수 분당을 유권자들에게 5대 대표공약 약속
김민수 예비후보는 “열여덟 살의 김민수가 마흔일곱 살의 김민수가 되기까지, 분당에서의 시간은 경험이었고, 추억이었고, 희망이었으며, 현재였다”며 “저 김민수는 분당에서 삶의 터전을 만들었고 분당에서 다섯 아이를 낳아 가정을 이뤘으며, 이곳 분당에서 정치를 시작한 진짜 분당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이어 “오늘 이 자리에 서서 여러분께 김민수의 진심이 담긴 대표공약 다섯 가지를 우선적으로 약속드리고자 한다”고 했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분당 브랜딩 재구축(재건축) ▲분당 SRT 스테이션 건립(SRT·도심공항터미널·면세점 연계 복합센터) ▲분당 국제 교육특구 ▲문화 있는 분당(분당 스타필드 유치) ▲산적한 분당 숙원사업 해결(하수종말처리장 현안 및 법원 부지 현안 변화 등) 등 5대 공약을 발표했다.
◆與김민수 분당을 유권자들에게 5대 대표공약 약속
아울러 김민수 예비후보는 “어릴 적 아버지께서 뉴스를 보시다 한 정치인을 가르키며 ‘민수야 저렇게 훌륭한 사람이 돼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아버지의 그 한마디의 영향인지, 제 생활기록부에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졸업까지 장래 희망에 정치인으로 적혀있다”고 했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하지만) 저는 정치 입문 6년 차”라며 “하지만 6년 동안 국민들께서 ‘훌륭하다’ 칭찬하시는 정치인도 보지 못했다. 존경하는 분당의 동료 시민 여러분, 저 김민수가 여러분이 좋아하고 웃음지을 수 있는 그런 정치인이 되어보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김민수의 다섯 아이의 고향은 이곳 분당”이라며 “우리 분당의 아이들과 제 다섯 아이가 앞으로 100년을 살아가야 할 우리의 분당이다. 저 김민수는 이곳 분당에 ‘진심’을 담겠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