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지난 19일 오전 9시까지 ‘이준석 연락망’에 4만 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준석 전 대표는 앞서 지난 18일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들과 더 긴밀하고 신속하게 교류하기 위해 연락망을 구성하려고 한다”며 “제가 어떤 정치적 행보를 하더라도, 가장 빠르게 소식을 받아보고 동참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그것을 관리하기 위해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고, 그를 통해 누군가에게 큰 빚을 지는 정치보다는 3000만 원으로 전당대회를 치러낸 것처럼 경쾌하면서도 새로운 형태의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오후에는 2만26000명이 '이준석 연락망'에 등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