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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함께한 렛츠런파크 '특별장터 열려'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 총 상금 10억원의 상금이 걸린 대통령배 대상경주에서 가수 홍진영의 특별무대와 제주 특산물 특별장터가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대상경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트로트 여신 홍진영의 특별무대와 제주 특산물 특별장터가 열려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특히 총 상금 10억원이 걸린 최고의 국내산 경주마를 가리는 대통령배 대상경주가 올해 19회를 맞았다. 대상경주가 열리는 렛츠런파크 서울에 약 2만 5천명의 경마팬들과 나들이객들이 몰렸다.

 

한국마사회는 제주도와 손을 맞잡고 먹거리와 볼거리 등 풍성한 주말을 기획하여 경마펜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경마공원 출입로와 광장에는 제주 특산물 부스 28개소가 들어섰으며, 특산물 부스에서는 은갈치, 흑돼지햄, 광어어묵 등 신선한 상품들이 시식과 함께 선을 보였다.

 

이밖에도 귤로장생 감귤, 백도라지꿩엿, 제주마늘, 청보리 등 특색 있는 농산품이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어 인기를 모았다. 이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렛츠런파크 서울을 직접 방문해 제주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주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한편 "여성 3인조 그룹 ‘아랑’의 무대가 두 차례 펼쳐지며 팝페라와 전통음악의 앙상블이에 이어 트로트 여신 홍진영이 경마공원에 어울리는 경쾌한 무대를 선보이며 대통령배의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아주신 국민여러분들, 그리고 대통령배를 풍성하게 장식해주신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국민들께 풍성한 주말 나들이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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