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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노인종합복지관, 치매 예방 장수 아카데미 개설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치매를 예방하고 노후를 건강하게 맞게 할 방법을 알려줄, 아카데미가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 개설된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27일,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장수 건강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강좌는 노인 치매 예방 및 건강한 노후를 위한 방법이 소개된다.

 

이 아카데미에는 신경정신과 의사인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 원장, 양은미 주식회사 마음생각연구소 박사, 강성미 사단법인 유기농문화센터 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이시형 원장은 ’면역증진‘에 대해, 양은미 박사는 ’일상생활 속 치매 예방‘을, 치매 어머니를 돌보고 있는 강성미 원장은' 라이프 스타일 개선 및 뇌 건강과 생활 습관'에 대해 강의를 한다.

 

2022년 통계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이 10.31%로 나타났다. 이중 80세 이상 노인 중 치매 환자 비중이 59.85%에 달한다. 한국은 오는 2025년 65세 인구 비중이 2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초고령 사회'의 도래와 함께 '치매'가 국가적 의제로 떠오르고 있는 현실에서 치매 예방 아카데미의 필요성이 있다고 하겠다.

 

장수 건강 아카데미 강좌와 관련해 이정우 분당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건강이 중요한 계절인 가을과 겨울에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면역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에 관한 정보를 습득하기에 최적의 기회”라며 “금번 장수 건강 아카데미를 통해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치매에 대해 잘 알고, 노후를 건강하게 대비하기 위해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데미에서 강의를 할 강성미 유기농문화센터 원장은 27일 “이번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의 ‘장수 건강 아카데미’는 노년층의 건강을 챙기고 미래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강좌에 참석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혜를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성남시에서 설립했고,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이다. 성남시 거주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평생교육, 사회참여, 지역복지 등의 전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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