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옥 인천힘찬종합병원 병원장, 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 촉탁 진료 실시
(시사1 = 유벼리 기자) 힘찬병원은 김봉옥 인천힘찬종합병원 병원장이 31일 최근 신축 확장 이전한 인천시 남동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촉탁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매달 남동구노인복지관을 직접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봉옥 병원장은 사전에 예약된 환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상담과 진료를 진행하고, 이들에게 한 달간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처방하고 있다.
그는 상원의료재단 의료원장을 겸직하는 등 바쁜 일정 속에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촉탁 진료에서도 환자들에게 친절하고 꼼꼼한 설명과 함께 관절·척추 건강에 좋은 생활 운동법을 상세히 가르쳐 주며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김봉옥 병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병원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촉탁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봉옥 병원장은 여성 최초 국립대병원장으로, 충남대학교병원장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의사협회 고문,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세계여자의사회 부회장(서태평양지역담당)을 맡고 있다.
한편 인천힘찬종합병원은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후원금 기부, 저소득층 수술비 지원, 북한 이탈주민의 안전한 정착 지원 등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