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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유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대한민국 세종시에 설립

(시사1 = 윤여진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가 세종특별자치시에 설립됐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배현진 의원은 지난 2020년 8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설립의 근거가 된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UNESCO WHIPIC)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포용적 유산 해석과 설명을 통한 유산의 이해 증진과 보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유네스코 카테고리 2센터’다.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는 세계유산의 다양한 가치와 의미를 발굴하여 이를 전 세계 모든 인류가 함께 공유, 서로 다른 문화 사이에 화해를 도모하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유네스코에서 전 세계 유일하게 대한민국에 설립됐다.

 

배현진 의원은 지난 2020년 국정감사에서 센터의 조속한 설치 촉구해 이행을 확답받았다.

 

지난달 3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창립기념식에서 배현진 의원은 문화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배현진 의원은 “우리나라에 국제해석설명센터가 유치된 만큼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제대로 알리고, 역사가 왜곡되지 않도록 잘 지켜내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세계의 소중한 인류 유산을 가꾸고, 국가 간 문화 분쟁을 조정하는 ‘글로벌 문화 중심 대한민국’의 국격을 알리는 기회가 되어줄 것이라는 믿음과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대와 공간을 잇는 유산의 상생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포용적 해석과 설명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 다양성을 증진시켜 주시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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