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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공노 “원주시의회 의장단과 만남 희망…대화로 풀어가자”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조(원공노)는 1일 “원주시의회 의장단과 만남을 희망한다”며 “정례회 시작 전 노조쪽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접수되어 관련 내용 협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는 6월 열리는 원주시의회 정례회에서 조례제정과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된 데 따른 것이다. 원공노는 이와 관련, 노조원의 의견을 받아왔다.

 

원공노에 따르면 제기된 의견은 세가지다. 원공노는 “우선 조례 제정시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한 질문을 발의한 의원이 답변하기를 바란다”며 “또한 조례제정 시 혹시라도 타 시군의 조례를 복사하듯 가져와서 조례를 제정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위원회 심의시 답변하는 직원들을 조금 더 존중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수년 전부터 원주시의회와 원주시청이 수평적 관계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원주시 발전에 힘쓸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왔다”며 “그 과정에서 대결과 반목보다는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속한 만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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