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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강진으로 큰 피해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35,300,000원' 기부

한국마사회, 어둡고 그늘진 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노사가 참여하여 성금을 모아 지난 2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성금 삼천오백삼십만 원(35,300,000원)을 지난 24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날 "노사가 함께 마련한 이번 기부금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두 나라에 식량지원 등 긴급구호 및 지진피해 지역의 재건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국마사회의 기부는 이번 뿐만 아니다. 앞서 2019년 강원도 산불 및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구호 성금과 2022년 집중호우 피해 구호 성금을 기부하는 등 예기치 않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곳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마사회의 사회적 공헌은 이 외에도 기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재활힐링승마, 농어촌 지역 및 취약계층 맞춤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서 실천해 오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기부와 관련해 “유례없는 강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의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노사가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어둡고 그늘진 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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