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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범죄 피해자에 후원금 전달

'KDB 따뜻한 동행' 쉰아홉번째 나눔 실천

 

(시사1 = 장현순 기자)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지난 29일 'KDB 따뜻한 동행' 59호 후원 대상으로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 피해자 5명에게 1천만원씩 총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이번 후원이 59번째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후원을 해오고 있다.

 

특히 산은은 "이번 후원을 통해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서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아이를 구조하여 살렸지만 정작 본인은 중증화상 및 뇌병변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병원비 걱정을 하고 있는 피해자 및 가족에게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장기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또 "범죄 사건으로 남편을 잃고 발달지연 진단을 받은 딸을 홀로 키우던 중 사기까지 당해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피해자가 다시 한번 희망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버티며 정상적인 가정생활 및 사회생활로 복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산은은 경찰청과 ‘17년 2월 업무협약을 맺고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의 사회 복귀 및 피해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청과 산업은행의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경찰청이 추천한 전국에 있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범죄 피해자에 대해 산업은행이 내부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후원금 지원한다는 것이다.

 

산은은 "지금까지 다양한 사연의 후원 대상을 선정, 이번 지원까지 모두 59차례에 걸쳐 총 11억3천만원의 따뜻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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