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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거짓’ 진술에 김의겸 “尹 대통령 등에 유감”… 與 “더불어거짓당”

(시사1 = 윤여진 기자)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던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4일 “윤석열 대통령 등 관련된 분들에게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첼리스트가 지난 23일 경찰 조사에서 거짓이었다고 진술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김의겸 의원은 지난달 24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김 의원은 “그날로 다시 돌아가도 같은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국정관 관련된 중대한 제보를 받고 국정감사서 확인하는 것은 국회의원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169석을 가진 제1야당이 ‘더불어거짓당’이 됐다”며 김의겸 대변인을 즉각 해임할 것과 해당 논란에 가세했던 당직자가 책임 질 것을 요구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김의겸 대변인의 의혹은 첫 시작부터 모두 허위가 됐다”며 “민주당은 김의겸 대변인의 가짜뉴스에 확인과 사과는커녕, 지도부까지 집단 가세하여 대통령과 장관의 행적을 밝히라고 몰아세우고 제2의 국정농단까지 운운했다”고 지적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김의겸 대변인과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이미 바닥에 떨어진 지 오래”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민주당 간판부터 떼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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