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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2022 재난대응 우수 자원봉사센터 시상식’ 개최

(시사1 = 유벼리 기자)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재난 상황을 우수하게 대응한 전국 자원봉사센터의 노고를 인정하기 위해 ‘2022 재난대응 우수 자원봉사센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코로나19 대응 △경북 울진, 강원도 산불 △수도권 등 집중 호우 △태풍 힌남노 등 지역 내 재난 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 활동을 우수하게 추진한 자원봉사센터를 선정해 시상했다.

2022 재난대응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된 곳은 △양천구센터 △금천구센터 △영등포구센터 △동작구센터 △관악구센터 △서초구센터 △송파구센터 △해운대구센터 △광주남구센터 △광주서구센터 △울주군센터 △용인시센터 △안산시센터 △안양시센터 △남양주시센터 △광명시센터 △군포시센터 △광주시센터 △의왕시센터 △여주시센터 △양평군센터 △원주시센터 △강릉시센터 △동해시센터 △부여군센터 △청양군센터 △포항시센터 △경주시센터 △울진군센터 △밀양시센터로 총 30개소다.

재난대응 우수 자원봉사센터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과 행정안전부 시상금 100만원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특히 올해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은 큰 활약을 펼쳤다. 전국 자원봉사센터와 약 7만명의 자원봉사자는 3월 경북 울진과 강원도 일대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부터 8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집중 호우, 9월 경북 포항·경주에 큰 피해를 남긴 태풍 힌남노 등 재난 상황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빠른 회복에 기여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올 한해는 예년과 비교해 다양한 형태의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더욱이 코로나19가 3년째 지속되는 상황은 전국의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이 재난에 대응하기에 더욱 힘든 시간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공동체의 빠른 회복을 위해 재난대응 현장의 자원봉사활동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센터 관리자와 자원봉사자의 수고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발생 시 ‘중앙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운영해 체계적이고 원활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했으며,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속에서 발생한 이중 재난 시기에 자원봉사자의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한 ‘재난대응 자원봉사활동 현장 운영지침’을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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