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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연평도 포격전 12주기 맞아 “한미일 3각 공조 강화로 한반도 평화를 지킬 것”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연평도 포격전 12주기를 맞아 논평을 내고 “12년 전 북한의 포격 상황에서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장병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강한 안보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010년 연평도 군부대와 민간인 거주지에 170여 발의 포탄을 발사해 군인 2명과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군인 16명과 민간인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해병 장병 고(故) 서정우 하사와 고 문광욱 일병이 전사하고, 민간인 고 김치백 씨와 고 배복철 씨가 사망했다”며 “나라를 지키다 숨진 장병과 무고하게 희생당한 분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 전한다”고 밝혔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당시 해병 대원들은 휴가를 반납하고 부대로 복귀하여 국민을 지키기 위해 북한에 맞서 싸웠습다”며 “나라를 위한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 절대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무력 도발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오히려 더 빈번하게 도발의 수위를 높이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종전선언에 집착하며 굴종적 대북관으로 일관했던 지난 정부의 과오를 바로잡겠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한미일 3각 공조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사회의 굳건한 공조를 통해 계속되는 무력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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