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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문화재단, 술술센터 소공인특별전 ‘ASSEMBLE’ 기획전시 개최

(시사1 = 박은미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영등포 문화도시의 예술·기술 융복합 거점 공간인 ‘문래예술종합지원센터(이하 술술센터)’에서 2022 소공인특별전 ‘ASSEMBLE’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2회째 맞은 2022년 소공인특별전 ‘ASSEMBLE’은 지역 내 철공 기술과 장인 정신이 담긴 제품을 보여줌으로써 문래동이 가진 지역의 가치와 기술의 필요성 및 보존성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더 나아가 지역 예술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기술장인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과정을 통한 예술인과 기술인과의 교류로 예술과 기술의 협업·공존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전시명 ‘ASSEMBLE’은 ‘모이다, 조립하다’라는 뜻으로, 문래동 철공소 기술장인들의 기술과 재료들이 서로 협력하며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이곳에 터를 잡고 기술을 습득하고 발전시켜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시는 초기 문래동 내 철공 단지를 일군 문래동 1세대 기술장인 총 7명의 공생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와 기술집약적 제품·부품으로 이뤄진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문래동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고 지역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소식은 술술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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