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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자원봉사센터, 태풍에 피해입은 경북지역 긴급 복구 지원

(시사1 = 유벼리 기자) (사)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일대에 지난 7일부터 긴급 복구지원활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피해당일 포항의 대규모 피해상황을 인지하여 경북지역 긴급 지원을 결정하고,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이동세탁차량(2.5t)과 이동급식차량(5t), 살수기 및 자원봉사자를 오는 9일까지 3일간 피해현장을 지원‧운영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수재민들의 세탁지원(수거→세탁→건조→배달) 활동과 현장 복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소방, 공무원, 이재민 등을 대상으로 중식(2식 600인분)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50여명의 도내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침수주택 가구정리, 토사제거, 매장물품 정리, 도로세척 활동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발생시 즉각 장비 및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보유차량 및 장비 이상유무를 사전에 점검완료 하였고, 재난담당자간 태풍이동경로 및 피해상황 정보도 공유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진행하였으며, 도내 피해 최소화로 인하여 대규모 발생지역인 포항시를 긴급 지원 대상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김광호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전라북도가 지원하겠으며, 추후 복구지원에 따른 자원봉사 수요에 따라 시군과 협력하여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후에도 전북도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시군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과 조정을 통해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전문 봉사활동(재능기부) 지원을 포함 다각적인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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