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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석영 "요양병원 등에 재능기부 봉사"

어린시절 가수의 꿈이 현실로

 

(시사1 = 김아름 기자)타이틀곡 '당신은 왜'와 '우리네 인생사'를 부른 가수 한석영씨가 요양병원 등에서 재능기부 봉사를 해오던 사실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가수가 꿈이였던 한 씨는 지난 2009년 우연한 기회에 청양고추축제 노래자랑대회에 구경갔다가 현장에서 노래자랑에 참가 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과 함께 가수가 되었다.

 

특히 한 씨는 노래강사 졸업 동기생 5명이 모임을 구성해 요양병원 등에서 재능기부를 시작했으며 봉사활동은 동네 뿐 아니라 활동 반경을 넓혀 재능기부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한 씨는 함께 봉사하는 인원도 더 늘려 8명이 되었다. '파란솔'이란 새로운 봉사단을 만들었다. 그는 봉사활동의 기쁨은 "감동의 눈물까지 흘리며 좋아해 주시는 어르신들이 있어 그것 만으로도 힘이 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봉사활동이 자신의 가수활동을 유지해주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일본의 만행으로 희생 된 분들께 바치는 노래로 일제시대 위안부나 강제노역으로 끌려갔던 희생자들의 아픔을 노래한 '빈의자'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인물이다.

 

한 씨는 2남 4녀 중 막내딸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가수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초등학교때는 밴드부에서 작은 북을 치며 악기 다루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또한 고교시절에는 녹음기와 기타를 구입해 혼자 노래하면서 반 친구들과 방구석 콘서트를 여는 등 자신도 모르게 그 끼는 가수의 길로 다가가고 있었다.

 

한편 한 씨는 대전 가수협회 이사로 지역의 각종행사와 봉사활동에 앞장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현재 인터넷방송 CAM 방송 '한석영의 초대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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