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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필수의료분야 의사부족,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토론회 연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필수의료분야 의사부족,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토론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 시내 한 종합병원에서 간호사가 근무 중에 뇌출혈로 쓰러졌지만, 수술할 의사가 없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끝에 사망한 데 따른 것이다.

 

경실련은 “이른바 Big5라고 불리는 이 병원에서도 응급환자를 수술할 의사가 없다는 우리나라 의료현장의 민낯을 드러냈다”며 “ 이번 토론회를 통해 2020년 필수의료분야 지역 간 의사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추진된 공공의대 설립, 필수의료분야 지역의사제 등의 이슈와 함께 의료인력 확보 문제 전반에 대해 광범위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강훈식, 강선우, 고영인, 김민석, 김원이, 남인순, 서영석, 신현영, 인재근, 전혜숙, 최종윤, 최혜영, 한정애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모든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김학용, 최연숙, 최영희 의원, 정의당 강은미의원이 주최하고,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 경실련,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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