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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은 작가의 '문자의 흔적과 시간' 전 연다

15일부터 20일까지 ‘동덕아트 갤러리’ A.B홀에서

(시사1 = 유벼리 기자) 인류문명의 역사는 소리(말)와 문자를 표현 하므로써 시작됐다.

따라서 문자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의 주춧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자는 여러형태로 쓰이고 있는데 동양의 한자문화권에서 쓰는 문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지금까지 문자의 흔적을 예술적 감각으로 재조명한 남정은 화가의 <문자의 흔적과 시간>展이 2022년 6월 15일(수)부터 6월 20일(월)까지 서울 관훈동 ‘동덕아트 갤러리’ A.B홀에서 열린다

 

남정은 작가는 “초기에 그림으로 시작해서 만든 상형문자라는 글자 자체 흔적의 본질을 탐구하여 형태를 다시 표현해 보고자 기획됐다.  또 세월이 지남에 따른 흔적과 변색하는 흔적을 나름대로 농도를 조절하여 인위적으로 작업했다"며 작화 방법을 소개했다.

 

이를 매개로 남정은 작가는 전통 모사를 기본으로 수묵의 효과를 적절히 이용해 ‘묵(墨)의 느낌”을 극대화 시켜 검은 먹과 대비되는 흰색의 여백을 잘 살린 작품을 선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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