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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영 항운노조연맹위원장, 금탑산업훈장 받아

제27회 바다의 날, 윤석열 대통령이 친수

최두영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위원장이 항운 노동자 최초로 산업계 최고 포상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귀하는 해양산업 육성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큼으로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다음 훈장을 수여한다. 금탑산업훈장, 2022년 5월 31일  대통령.“

 

31일 오전 11시 부산항에서 열린 ’제27회 바다의 날‘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최두영 한국노총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위원장은 항만인력공급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수출입 경제 관문인 항만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공헌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계 정부 포상 최고의 품격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직후, 최두영 위원장은 소감을 통해 “우리나라 물류의 중심지인 항만에서 힘써 일하시는 항운노동조합 조합원과 종사자들 때문에 주어진 정부 포상”이라며 “이런 항만 종사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대표해 받은 상이기에 너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한국노총의 최대 조직인 한국운수물류노동조합총연합회(운수물류총련) 정태길 의장(전국해상선원노조연맹위원장)도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최두영 위원장을 축하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2019년 5월 인천항운노조위원장에 당선된 이후 그해 9월 한국노총 항운노조연맹위원장에 선출된다. 현재 인천항운노조위원장, 전국항운노조연맹위원장, 한국항만연수원 이사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올해 ’바다의 날‘을 맞아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훈장 4점, 포장 4점, 대통령 표창 2점 등 10점을 친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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