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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발굴·육성과 기술 상용화 위한 MOU체결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업...말산업 육성 공동 추진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말산업 및 농축산식품 분야 벤처창업기업 발굴·육성과 기술 상용화 견인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마사회는 이날  오전 본관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본격적인 협업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MOU 체결은 한국마사회가 한국 경마 100년을 맞아 지속적인 혁신과 말산업 육성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말산업 분야 기술 사업화(R&BD)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했다.

 

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기술 실용화를 위한 벤처·창업 지원 기관으로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상호 간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말산업 분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관련 기술의 이전·실용화, 스마트 농업 활성화까지 체계적이면서도 전략적인 사업을 모색한다"며 "양 기관이 농업분야와 관련한 정부의 청년창업 공약 이행을 선도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데도 앞장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 날 MOU 체결식에는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과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체결식 이후 “우리는 올해 한국 경마 100년을 맞이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말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분기점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농진원과 신규 공동사업 기획과 스마트농업 활성화까지 폭 넓고 전략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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