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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자신도 못지킨 인사검증 7대 기준 들이대며 엄포놓는 것은 어불성설”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힘은 7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 스스로도 지키지 못한 ‘인사 검증 7대 기준’이라는 잣대를 먼저 들이대며 엄포를 놓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인사 원칙은 첫 내각 구성 때부터 흔들렸음을 잊었는가”라고 꼬집었다.

 

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김상조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위장 전입으로 문제가 됐었고, 임기 중 야당 동의 없이 역대 최다인 34명의 장관급 인사 임명을 강행하며 스스로 원칙을 거스르는 행태를 자초했다”며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강행 결과는 지금 어떠한가”라고 지적했다.

 

김형동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문 정권 5년 내내 계속된 원칙 없는 인사 강행, 낙하산 인사에 대한 처절한 반성과 사과가 먼저”라며 “ 혹독한 검증에만 날을 세울수록 내로남불만 부각될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분열의 정치가 되지 않도록, 검증은 엄정히 해야겠지만 반대를 위한 억지 흠집 내기는 민심을 거스르는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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