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분당빌라단지종환원추진위, 김민수 성남시장 예비후보와 간담회 진행

(시사1 = 유벼리 기자) 분당빌라단지종환원추진위는 24일 오전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와 간담회를 갖고 ‘종환원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추진위 측 관계자들과 김민수 예비후보간 면담은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종환원 추진위 측은 이날 간담회 때 ▲불합리한 종하향(종구분→2종→1종)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 ▲타도시와의 형평성 ▲부당한 종하향 과정 등 여러 문제점을 공유했다. 

 

추진위 측에 따르면, 성남시 빌라단지들은 현재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이는 당초 종 구분이 없는 일반주거지역이었으나 2003년 7월 1일부터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자동 분류 됐다. 이어 2004년 1월 당시 결정 권한을 가진 경기도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성남 빌라단지들을 결정·고시했다.

 

김민수의 시민캠프 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후보자와 추진위 측 간담회에서 종환원의 문제를 해결하게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논의했다”며 “김민수 위원장 역시 해당 현안이 갖는 당위성에 대해 깊게 공감을 했고 성남시 전체 발전에 어떤 공익적 효용을 가지게 해줄 것인지를 고려해서 해법을 찾아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재차 “아직 확실하게 이렇다 할 해법이 나온 상황은 아니지만, 빌라단지 주민들과, 성남시의 주민들, 성남시 모두 만족하는 상생 조건을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