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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석양” 국내 최초 항공 테러 소설 출간

항공사 객실 승무원이 32년 10개월간 비행 경험을 집필

 

(시사1 = 박은미 기자)국내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항공 안전 관련 지식을 담은 국내 최초 항공 테러 소설 ’붉은 석양‘이 출간되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저자인 최성수 전 한국항공객실안전협회장은 객실 남승무원으로 입사해 32년 10개월 동안 3만 3천 시간 비행에서 실제 경험을 토대로 집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붉은 석양‘은 살아 있는 교과서와 같은 것으로 전, 현직 승무원들에게는 추억을 다시 떠오르게 할 것이며, 예비승무원에게는 항공 지식을 전해주고, 국민에게는 항공 안전과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뿐이라는 저자의 메시지가 설명되어 있다.

 

특히 ’붉은 석양‘은 "하늘을 날아가는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에게 완벽한 비행 안전과 보안 및 최고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최고 목표"라고 강조하고 있다.

 

저자 최 전 협회장은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남승무원으로 입사한 후 부사무장과 사무장, 선임사무장, 수석사무장을 거쳐 상무대우 수석사무장으로 근무했다.

 

저자는 남북 최고위급회담 전용기 사무장으로 2일간 평양 체류한 국내 항공사 사무장으로 총 비행시간 3만 3천 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또 여객기 속도로 지구 850바퀴를 돌 수 있는 무결점의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

 

저서로는 항공기 객실구조 및 비행 안전, 기내 식음료 서비스 실무, 뉴 항공 객실 업무 등 15권의 항공 교재를 집필했다.

 

경력으로는 대림대학교 항공학과를 시작으로 서울호서전문학교 항공 관광계열 계열 부장, 한국항공객실안전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책에는 항공기 탑승부터 착륙까지 테러와 각종 돌발 사고 등에 대한 신속한 대처 방안과 실제 일어난 내용 들이 기록되어 있는 소설로 꼭 한번은 읽어야 하는 책으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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