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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 “대전을 대한민국 ‘과학수도’로 만들 것”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는 19일 국민의당 대전시당을 찾아 “지난 50년 과학기술의 중심지로서 대한민국 산업화의 뜨거운 심장이었던 대덕 특구를 확장 발전시켜, 대전을 대한민국 ‘과학수도’로 만들고 다시 새로운 50년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정부 과학기술 부처와 관련 공공기관의 대전 이전, 첨단 과학기술 융합 혁신클러스터로 대전 육성, 대전‧세종 경제 자유구역 지정, 대덕 벨리를 글로벌 초일류 과학기술 연구 허브로 발전을 공약했다.

 

안 후보는 “정부의 책임 하에 기초과학 육성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획기적으로 확대 지속하고, 글로벌 인재가 모일 수 있는 연구환경과 처우개선을 포함한 좋은 정주 환경을 만들겠다”며 “특히 과정이 성실하고 도덕적인 문제가 없다면 결과에 대해서는 실패의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며, 999명이 실패하더라도 1명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의적 연구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0년 안에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다섯 가지 지역 공약 이외에 중앙 정부 차원에서도, G5 세계 5대 경제강국 진입전략에서 정부조직 개편을 통한 새로운 과학기술 거버넌스를 실행에 옮기겠다”며 “당선되면 정부조직개편을 통해 과학기술부총리직을 신설하고, 청와대에 과학기술수석비서관직을 만들고 이공계의 고위직 진출을 확대하고, 정부 연구개발투자는 전문가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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