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산하 ‘국민참여플랫폼 문화예술본부 미술본부’가 14일 오전 10시 민주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민참여플랫폼 문화예술본부 미술본부는 한국의 미래와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다는 신념으로 민간 미술계 인사 다수가 모여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이재명 후보의 문화예술 정책에 동의하는 순수 미술인들이 참여해,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의 방안을 제안하는 자리였다. 국민참여플랫폼 본부장인 진선미 의원, 정정식 문화예술본부장, 이승연·고형재 미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참여플랫폼 진선미 본부장은 “예술에는 주저앉고 싶을 때 일어설 힘, 위로받고 싶을 때 위안을 주는 힘이 있다며, 오늘날 우리의 지친 삶을 감싸 안아줄 예술의 힘이 필요하다. 이에 예술인이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 곳곳에 문화예술의 꽃을 틔울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문화예술본부 정정식 본부장은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을 기반으로 하여 중도 문화·예술인들을 영입하고, 오늘도 내일도 살기 좋은 나라, 평등한 나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이재명 대선후보와 동행하며 계속해서 미술인들과 상생의 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