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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후보, 선제타격론 내로남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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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13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핵과 대량 살상무기에 의한 공격이 명백하고 임박했을 때, 타격 목표로 선제 타격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2일 ‘핵을 탑재한 마하 5이상의 미사일이 발사되면 요격이 불가능하다. 조짐이 보일 때 3축 체제의 가장 앞에 있는 킬체인, 즉 선제 타격밖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한 것과 같은 의미”라고 지적했다.

 

장영일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은 “이재명 후보는 윤 후보가 전쟁 위기를 조장하는 것으로 프레임을 걸고 싶었겠으나 헛발질”이라며 “이 후보는 킬체인이 군사교본에 속하는 거라 정치인이 함부로 말하면 안 된다고 했다. 하지만 한국형 3축 체계는 모든 국민이 언제든 볼 수 있는 국방백서에 잘 설명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간 내셔서 공부 좀 하시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장영일 상근부대변인은 “한국형 3축 체계, 특히 선제 타격은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결심이 없으면 작동할 수 없다”며 “당연히 대통령 후보가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장 상근부대변인은 “이 후보는 마치 윤 후보가 ‘무기 시험이나 발사체 시험 상황’에서 선제타격을 언급한 것처럼 사실을 왜곡한다”며 “제발 이제는 그런 싸구려 거짓말은 멈춰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 상근부대변인은 이어 “이 후보는 ‘합의 전에는 연평균 33건의 군사 도발이 있었는데 남북군사합의 후에는 수년간 단 한건밖에 없다’고 했다”며 “북한의 온갖 도발에도 도발이라 말 못하는 문재인 정권조차 2019년 11월 김정은이 직접 지휘한 창린도 해안포 사격과 2020년 5월 북한군의 아군 GP 조준사격은 남북군사합의 위반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리고 남북군사합의 이후 북한은 50발이 넘는 신형미사일 도발을 했다”며 “왜 이런 도발은 애써 외면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장 상근부대변인은 “이재명 후보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미사일 도발을 막겠다’고 했다”며 “이는 문재인 정권의 실패한 대북정책을 계승하겠다는 것으로 또다시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미사일 고도화를 방치하겠다는 선언”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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