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삼성 비스포크 정수기, 세계 최초 ‘NSF’ 인증 획득

(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가 세계 최초로 미국 NSF 인터내셔널로부터 ‘미세 플라스틱(Microplastics)’ 제거 성능을 인증 받은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NSF 인터내셔널은 미국국가표준협회(ANSI)에서 공식 승인한 음용수·정수기 실험기관으로, 세계보건기구(WHO)와도 협력 중인 공신력 있는 단체다. 미세 플라스틱은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작은 입자로 환경오염은 물론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물질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정수기는 3월 △중금속(납, 비소, 수은) △비스페놀A △과불화합물(PFOA, PFOS) △환경호르몬(Nonylphenol) △소염진통제(Ibuprofen, Naproxen) 등 73개 항목에 대한 정수 성능을 인증 받은데 이어 △미세 플라스틱 △신경안정제 (Meprobamate) △항생제(Trimethoprim) 등 의약물질과 오염물질에 대한 정수 성능을 추가해 총 83개 항목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삼성 비스포크 정수기에는 ‘4단계 필터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세디먼트와 카본블록으로 구성된 PRE 필터, UF필터, POST 필터까지 총 4단계에 걸쳐 수돗물 속 이물질을 촘촘하게 걸러낸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정수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강력한 정수 성능과 위생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